[독후감] 한국사 뒷 이야기(중,고등수준)
- 최초 등록일
- 2008.05.16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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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논술지도사입니다. 요즘 글쓰시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많은데요,
직접지도해서 쓴 글 올립니다.
좋은 자료로 활용해 주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독후감>
온고지신의 자세
‘한국사 뒷 이야기’를 읽고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국사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야기를 담아 놓은 책이 바로 ‘한국사 뒷 이야기’이다. 따분한 국사 공부 시간에 전설이나 민담을 보면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반갑다. 하지만 그 내용이 너무 짧아 안타까울 정도이다. 그런데 이 책에는 그런 이야기들과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 이야기들, 그리고 역사 속 유명한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들이 크게 4부로 나뉘어 실려 있다. 그런데 나는 특히 1부와 2부가 기억에 남아서 그것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우선 1부에서는 남녀 차별과 관련된 역사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는데 나는 오히려 현대를 사는 사람들이 옛날 사람들의 사고 방식을 배워야 된다고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고려 시대까지만 해도 가정에서 중요한 행사인 제사를 형제들끼리 돌아가면서 지내거나 장남이 있어서 딸이 지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남자가 제사를 지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다. 더욱 놀았었던 건 아들이 아니라 딸이 부모님을 모셨던 것이다. 지금은 형제들 서로가 연로하신 부모님들을 모시기 싫다고 하는데 옛날에는 시집을 가야하는 딸이 시집을 가서도 부모님을 모신다는 게 인상깊었다. 우리들은 이런 자세를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좋은 풍습이 조선 시대에 와서 법으로 할 수 없게 되버렸다. 이렇게 좋은 풍습이 시대가 더 발전된 조선 시대에 사라지다니 정말 안타깝다.
2부에는 조선 사회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 내용 중에 조선 시대에는 도장, 싸인과 같은 수결을 사용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이항복은 실속을 꾀하려 한 일(一)자를 수결로 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수결을 다른 사람이 오용한 것을 담당 관리가 발견해 이항복에게 말하자 이항복은 자신의 수결과 비교해 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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