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나일본부
- 최초 등록일
- 2008.05.16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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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임나일본부설 남선경영설(南鮮經營說)이라고도 불린다. 일본의 한국에 대한 제국주의적 침략행위를 과거로의 환원으로 정당화하는 도구로 사용되어 35년간의 식민통치를 합리화하는 관념적 버팀대로 기능하였다. 따라서 식민사학의 극본을 논의할 때 임나일본부설에 대한 비판과 부정은 빼 놓을 수 없다.은 왜국이 한반도의 국가들보다 우위에 서 있다고 하는 일본 고대사상의 핵심을 이루는 부분이다. 4세기 후반 야마토 조정이 한반도 남부 지방에 진출해서 직접 지배 아래 두었는데, 그곳을 지배하기 위해 설치했던 기관이 임나일본부라는 주장이다.
목차
1. 왜의 5왕
2. 기사년의 史實
3. 대가야연맹의 동향
4. 일본부의 멸망
본문내용
임나일본부설 남선경영설(南鮮經營說)이라고도 불린다. 일본의 한국에 대한 제국주의적 침략행위를 과거로의 환원으로 정당화하는 도구로 사용되어 35년간의 식민통치를 합리화하는 관념적 버팀대로 기능하였다. 따라서 식민사학의 극본을 논의할 때 임나일본부설에 대한 비판과 부정은 빼 놓을 수 없다.
은 왜국이 한반도의 국가들보다 우위에 서 있다고 하는 일본 고대사상의 핵심을 이루는 부분이다. 4세기 후반 야마토 조정이 한반도 남부 지방에 진출해서 직접 지배 아래 두었는데, 그곳을 지배하기 위해 설치했던 기관이 임나일본부라는 주장이다.
1. 왜의 5왕
1) 왜의 5왕
수수께끼의 4세기 이후 413년부터 중국 역사서에 왜의 5왕이 보낸 사신과 중국 왕조가 내린 책봉 그리고 칭호 수여 등에 대한 기록이 다시 등장한다. 왜의 5왕은 산(讚) ․ 친(珍) ․ 세이(濟) ․ 고(興) ․ 부(武)로 이들이 어떠한 ‘천황’에 해당하는지는 여러 주장이 있다. 하지만 이들이 남조의 송 ․ 제 ․ 양에게서 받은 책봉은 칠지도, 광개토왕비와 함께 임나일본부가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절대적인 증거로 여겨졌다.
특히 478년 왕 부가 송나라 황제에게서 받은 칭호는 ‘사지절(使持節), 도독(都督)왜(倭) ․ 신라(新羅) ․ 임나(任那) ․ 가라(加羅) ․ 진한(秦韓) ․ 모한(慕韓)육국제군사(六國諸軍事), 안동대장군(安東大將軍), 왜(국)왕(倭(國)王)’ 이다. 유랴쿠(雄略) 천황으로 알려진 왕 부가 송나라 황제에게서 받은 사지절, 도독 사지절은 군령 위반자를 처벌하는 권한과 관계가 있으며 사지절 ․ 지절(持節) ․ 가절(假節)의 세 등급 가운데 최고위이다. 도독은 황제의 군사 대권 이임에 관한 것이며, 도독 ․ 독(督) ․ 감(監)의 세 등급 중 최고위이다.
칭호 가운데 신라와 임나, 가라의 이름이 포함되어있어 문제가 된다. 이 칭호들은 마치 왜국에 대한 임나지배를 증명하는 듯 보이지만 당시 상황에서 신라와 백제에 의해 이미 통일되었던 진한(辰韓), 모한[馬韓]이 명시되어 있어 직접 지배에 대한 의문이 든다.
참고 자료
한국사와 일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