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독후감]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 최초 등록일
- 2008.05.13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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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내용의 전체적 분류
이 책은 전체적으로 3파트로 나누어져있다. 처음엔 라다크의 전통 생활 방식이 어떠했고 이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그리고 있다. 두 번째는 이런 아름다움이 어떻게 오염되는가. 세 번째는 라다크를 어떻게 지킬 것이며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을 말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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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 이 책을 읽겠다며 빌려놓은 게 벌써 두 달이 훌쩍 넘어갔다. 계속 10장도 못 읽고 다시 덮어버리곤 해서 몇 번을 다시 대출을 했다. 그러다가 과제도 없는 주말에 책을 꺼내들고 이번만큼은 좀 제대로 읽어보자 해서 마음을 다잡고 읽었다. 처음엔 대강의 내용도 모르는 상태이고 외국의 생소한 지명이나 이름이 나오다 보니까 역시나 덮어버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다. 그러다가 한 4,50장을 넘어가니까 사소한 이름이나 지명에 신경쓰는 게 아니라 저자가 하고 싶은 말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 내용의 전체적 분류
이 책은 전체적으로 3파트로 나누어져있다. 처음엔 라다크의 전통 생활 방식이 어떠했고 이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그리고 있다. 두 번째는 이런 아름다움이 어떻게 오염되는가. 세 번째는 라다크를 어떻게 지킬 것이며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을 말하고 있다.
- 제1부 전통
라다크는 땅과 사람과 동․식물이 서로 굉장히 친밀한 관계를 이루며 사는 곳이다. 이 말은 곧 라다크 사람들이 그들의 자연환경을 소중히 여기면서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들은 빈약하지만 자신들이 살고 있는 땅에서 나는 자원을 소중하게 사용한다. 게다가모든 것을 재순환시켰다. 우리가 어떤 것이다 낡아서 아무가치가 없어졌다고 생각하여 내버릴 만한 경우에 라다크 사람들은 무언가 그 용도를 찾아낼 것이다. 어떤 것도 그저 내버리지 않는다. 그들은 서구의 방대한 쓰레기양을 이해하지 못 할 것이다. 이렇게 라다크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가 밀접하다.
사람들 사이의 관계도 자연에서와 같이 평온하다. 사람들은 갈등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최대한 배제하고, 타인이 그 불문율을 깨더라도 극단적인 관용을 보인다. 간혹 갈등이 생기기도 하지만 이는 어디에서나 중재자를 자청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쉽게 도움을 받는다. 이런 자세는 모두가 함께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한 공동체를 이루는 사람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물론 서양에서도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그러나 라다크와는 달리 간접적으로 도움을 받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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