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ㆍ운동기능 및 지각능력의 발달

소개글

신체ㆍ운동기능 및 지각능력의 발달

목차

Ⅰ. 신체 및 운동기능의 발달

Ⅱ. 지각 발달

본문내용

인간의 발달은 전 생애에 걸쳐 발생하는 모든 측면의 변화에서 매우 다양하고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된다. 따라서 연령, 인지적, 사회적, 감정적 변화와 함께 경험하는 움직임 변화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한다. 이에 따라 인간발달에 대한 다양한 지식은 우리자신과 우리가 사는 세상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지식의 체계를 형성한다. 인간 발달은 크게 인지적, 정의적, 심동적 영역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세 영역은 지속적으로 상호작용 하므로 한 영역에 국한된 이해는 한계를 갖게 된다.
본서의 3장은 신체ㆍ운동기능 및 지각능력은 위의 내용에 따르는 신체ㆍ운동기능의 발달과 이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감각 및 지각능력의 발달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본인의 학과 특성상(공연예술 무용학과) 신체와 감각에 대한 접근이 용이할 것이란 판단 아래 본 단원을 선정, 정리하고자 하였다.

Ⅰ. 신체 및 운동기능의 발달

1. 신체 및 운동기능 발달의 원리

영아기 신체와 운동기능의 발달은 두 가지 원리를 따라 순서대로 일어나는데 첫째는 머리 쪽에서 아래쪽으로 발달하는(cephalocaudal principle) 원리이며, 두 번째는 몸의 중심부에서 말초부로 발달하는 원리(proximodistal principle) 이다. 즉, 머리와 목이 몸통과 다리보다 먼저 발달하며 (두미 [cephalocaudal] 발달 원칙) 신체는 몸통의 발달이 팔, 다리, 손, 발의 신체지부보다 먼저 발달 (근원 [proximodistal] 발달 원칙) 한다는 것이다.

2. 신장과 체중의 발달

출생 시 우리나라 신생아의 평균 신장은 남아가 51.4cm, 여아가 50.5cm 이며 체중은 남아가 3.40kg, 여아가 3.24kg 이다(대한소아과학회,1992). 출생 후 2년 동안 영아는 급속하게 성장하며 첫 3개월 동안 체중은 2배로 불어나고, 만 1세가 되면 3배가 된다. 만 2세가 되면 성인이 되었을 때의 신장의 반이 자라며, 출생 시 체중의 4배가 된다(Lipsitt & Werner, 1981). 2세에서 신체적 급성장이 다시 일어나는 사춘기까지 아동의 신체적 성장은 비교적 느리면서 꾸준히 발달한다. 이 시기의 아동의 경우 평균적으로 매년 신장은 5~8cm, 체중은 2.5~3.5kg이 증가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