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굴뚝청소부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05.06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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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과 굴뚝청소부 독후감
별다른 참고 없이 직접 썼기 때문에
신선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ㅎ
또한 철학자에 대한 소개를 곁들여서 훨씬 좋을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대학의 1장을 보면, ‘知所先後면 則近道矣리라’라고 했다. 먼저하고 뒤에 할 바를 알면 도에 가까워지게 될 것이다는 말이다. 모든 학문이 철학의 영역에서 빠져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학문을 하기 전에 철학을 먼저 이해한다면 다른 학문을 이해하는데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철학을 항상 어려운 것으로 치부하면서 과학과 문화, 정치 등 다른 학문을 알기 위해 머리를 싸매곤 한다. 나 또한, 철학은 어려운 것이라는 편견에 틀어박혀, 세상의 이치를 먼저 깨닫는 철학을 먼저 이해하는 대신 겉으로 맴돌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이렇게 철학이 어려운 이유는 뭘까. 근래에 물질 중심주의와 과학 기술 만능주의, 실용주의가 만연한 현대 사회의 분위기에서 인문학의 위기가 찾아왔다. 그에 따라 급격한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인문학은 서서히 도태되고 카멜레온같이 변하는 사회에 합당한 답을 줄 수 있는 기술적인 학문들이 떠올랐다. 점차 빠른 대응을 하지 못하는 철학과 같은 인문학은 관심의 저 밖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다.
철학에 엄청난 관심을 갖고 있지 않는 보통의 사람들은 여러 철학자의 이름을 들어보기만 하고 그 사람의 사상이나 논리 따위의 것들을 자세히 알지는 못한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것이 바로 이 「철학과 굴뚝청소부」라는 책이다. (물론, 흔히 알고 있는 예이지만 안타깝게도 이것을 철학적 사고와 연결하여 생각해 본적이 없을 것이다.) 시기의 흐름을 따라서 주요 철학자를 설명하는 방식을 택하면서 정리된 모습을 보여준다. 이름은 알고 있지만 그들이 주장하는 바를 정식으로는 처음 접하기 때문에 이해하는 데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철학이라는 영역자체가 이해하기 힘들고 애매한 부분이 많긴 하지만, 그 중에도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사상을 이해하는 철학자를 보면서 이과를 나와서 과학을 공부한 과학도로서 약간의 동질감을 느낀다. 대표적 철학가로는 칼 마르크스와 르네 데카르트를 들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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