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하는 국제표준
- 최초 등록일
- 2008.05.04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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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레포트는 우리 사회의 모호한 기준과 무관심으로 방치해둔 표준화 정책에 대한 내용으로 차후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데 간과해선 안될 국제표준화에 관련된 내용으로 작성하였다.
목차
개요
1. 국가표준이 겉돈다
1-1 모호한 표준
1-2 국가표준 통합실태
2. 허약한 표준 인프라
2.1 허약한 국제 표준
2.2 난립한 정부 인증
3. 민간표준을 살리자
3.1 국가표준의 뿌리, 민간표준
3.2 기업의 흥망성쇠, 표준화
4. 표준을 놓치면 시장을 잃는다
4.1 경제전쟁의 시작, 표준전쟁
4.2 미국과 일본의 표준화 선점
4.3 대한민국의 실태
4.4 진화하는 국제표준
5. 남북의 표준통일
5.1 남과 북의 표준차이
5.2 동서독의 표준 통합
5.3 통일화의 길
결론
본문내용
1. 국가표준 한 나라가 국민 편의와 기술 개발의 촉진을 위해 공업제품이나 서비스 등의 규격과 생산방법, 기술, 용어 등을 규정해 놓은 것을 말한다. 한국의 국가표준은 공산품의 경우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관리하는 KS, 정보통신 분야에선 정보통신부가 관장하는 KICS가 있다.
이 겉돈다.
가. 모호한 표준
1) 1986년 우주왕복선 `챌린저 호` 폭발 사고와 99년 화성 탐사선 `폴라랜드`의 궤도 진입 실패. 미 항공우주국(NASA)의 역사에 오점을 남긴 두 사건은 단위 착오에서 생긴 사고이다. 당시까지 NASA는 미국에서만 쓰는 인치와 파운드를 국제표준단위(SI)와 섞어 썼다. 그 결과 `센티미터`와 `인치`가 혼동된 부품이 챌린저 호에 들어갔고, `파운드`로 잘못 계산된 로켓이 화성 탐사선에 장착됐다.
2) 환경부의 정부규격은 수질 오염을 잴 때 `ppm(parts per million)`이란 단위를 쓴다. 1t의 물 안에 중금속 1g이 들어 있으면 1ppm이다. 그러나 수질 오염을 재는 국제표준단위(SI)는 `mg/L(또는 ㎏)`이다. 한편, 압력 단위의 국제표준단위는 `파스칼(Pa)`이지만 정부규격에서는 `㎏f/㎡`를 쓴다. 심지어 `f` 자를 뺀 엉터리 단위도 수두룩하다
3) 방독면의 KS규격은 국제표준에 맞춰져 있다. 그러나 소방방재청은 "KS규격이 너무 복잡하다"며 자체 규격을 그냥 쓰고 있다. 문화관광부는 놀이시설 안전성 검사 기준으로 KS 외에 ‘미국 ASTM, 일본의 JIS, 독일의 DIN 등의 기준을 참조해 구한다.`고 명시해 놓았다. 다른 나라 국가표준을 정부규격의 기준으로 삼은 것은 KS에 대한 각 부처의 인식 수준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4) 서울 지하철 4호선이 남태령이나 선바위 역에 이르면 실내 전원이 모두 꺼졌다가 천장 전등 몇 개만 다시 켜진다. 몇 초 동안 전동차는 남태령~선바위 구간 66m를 달리던 관성에만 의존해 무동력으로 운행한다. 이 구간에선 또 오이도~남태령까지 왼쪽 터널을 달려온 전동차와 선바위~당고개를 오른쪽 터널로 달려온 전동차가 X자로 교차하며 터널을 맞바꾼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