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초등학생입장)

소개글

안녕하세요?
독서논술지도사 입니다.
요즘 독후감 쓰기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참 많은데요,
아이들 지도한 작품 올려봅니다.
*좋은 자료로 활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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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선생님이 추천해주셔서 읽게 되었다. 원래 중학생 형들이 읽는 책인데 내가 과학자가 꿈이라는 걸 아시고 한 번 읽어보라고 권해 주셨다. 이 책에는 많은 영화들이 소개되어 있다. 특히 영화 속에 나온 과학과 관련된 장면들이 과학적으로 맞는지 틀린지를 알려줘서 참 재미있게 읽었다. 특히 재미있었던 부분은 영화 스타워즈에 대한 설명이었다. 내가 스타워즈 영화를 좋아해서인지 이 부분이 기억에 남았다.
영화 스타워즈는 SF영화로 미래의 전투를 보여준다. 그런데 이 영화에는 과학적으로 잘못된 점이 많다. 왜냐하면 이 영화에 등장하는 장면이나, 첨단 과학기술장치, 그리고 상황 설정이 그다지 과학적이라고 볼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묵직한 금속성 굉음을 뿜으며 칠흑같은 암흑을 헤치고 지나가는 우주선, 하지만 소리는 매질의 진동으로 전파되는 진동파이므로 진공인 우주에서는 우주선이 굉음을 낼 수 없다고 한다. 전에 스펀지라는 프로그램에서 영화를 만들 때 이 소리를 내려고 진공 청소기 소리를 합쳤다고 했는데 그것이 생각났다. 그런데 우주에서는 아무 소리도 안 난다고 하니 참 신기했다.
그리고 스타워즈 하면 떠오르는 광선검 역시 과학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무기라고 한다. 빛의 가장 기본적인 성질 중의 하나는 직진성이다. 즉 세상의 모든 빛은 직선으로 가다가 저절로 멈출 수는 없다는 것이다. 또 빛은 서로 부딪혀도 그냥 스쳐 지나간다고 한다. 우주에 존재하는 입자들은 서로 힘을 주고받는 입자 그룹과 전혀 상호작용을 하지 않는 입자 그룹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앞의 그룹은 페르미온, 뒤의 그룹은 보손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빛의 입자적 형태인 광자는 서로 아무 영행을 끼치지 않는 보손 그룹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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