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주노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4.24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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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니주노라는 영화를
사회복지측면(청소년복지)에서 보고 감상문을 쓴 레포트입니다
청소년의 조기임신에 대해 표면적 주제로 떠올려
영화화 만든 거의 최초의 영화라고도 할 수 있겠죠
소신껏 열심히 써보았습니다 (A+받았어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이는 문제가 없다’는 말이 있다. 제니와 주노, 혹은 내 중학교 동창처럼 성행동을 하고 임신까지 가게 된 경우에도 어릴 때부터 그 아이들의 자질에 의해 예정되어있던 사건이 아니었다는 뜻이다. 그들의 문제행동은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사회의 현실 속에는 청소년시기에 급증하는 성에 대한 호기심을 적절히 해소시켜 줄 만한 방안이 거의 없다. 성 욕구에 대한 관심은 ‘저질’적이라고 여겨지며, 남녀에게 다른 이중적 잣대를 가지게 한다. 영화 ‘제니주노’ 속 학교에서도 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장면이 있다. 하지만 남녀공학임에도 성교육이 따로 이루어지며 아이들이 조금만 솔직한 생각을 말해도 바로 꾸짖으시거나 당황해하신다. 청소년 시기의 아이들은 ‘정자, 난소, 나팔관, 고환’ 등과 같은 딱딱한 표준말을 궁금해 하는 건 아닐텐데 교수내용은 대부분 표준어 교육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최근에 들어, 낙태나 임신절차 등에 대한 교육도 멀티미디어를 통해 이루어지지만 건강한 성정체감을 갖기에는 역부족인 현실이다. 컴퓨터라는 방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매체가 등장하면서부터 청소년들이 받는 자극의 정도는 급격히 강해졌지만 올바른 성정체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는 이전 사회와 다르지 않다. 이러한 점은 청소년의 성 욕구에 대한 표출을 죄책감으로 이어지게 하며 더불어 자존감을 낮추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기에 교육현실에서 혹은 가정에서 반드시 적극적이면서도 건강한 성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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