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윤동주

소개글

저는 기독교 교양 수업에서 제출했던 레포트 자료를 여러분들에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교수님께서 한국역사 속에서 크게 빛났던 독립운동가 및 신앙인을 발제하라고 하셔서 크게 고민하던 중, 저희가 알고 있던 시인 윤동주, 그가 독립운동가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를 발표 주제로 삼게 되었습니다.
제가 쓴 레포트가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레포트 점수도 역시 10점 만점에 10을 받았고요. 믿으셔도 됩니다.

목차

서론 - 윤동주의 탄생

본론 - 윤동주의 성장과 시인 윤동주로 탄생하기 위한 고비

1> 윤동주의 명동소학교 시절

2> 해란강의 심장 용정

3> 다시 용정으로 돌아오다

4> 젊음의 정거장, 서울 연희전문학교

5> 동경 입교대학에 입학하다

6> 윤동주의 체포

결론 - 역사 속으로 사라진 윤동주

본문내용

윤동주는 1917년 윤하현의 외아들인 윤영석과 규암 김약연 목사의 누이 김용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김약연 목사가 외삼촌이었고, 장로 윤하연이 조부이다. 용정 명동촌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부모의 신앙고백으로 유아세례를 받았다. 그의 집안은 그 당시 북간도 이주민들이 대부분 가난한 생활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는데 비하여 할아버지 윤하현의 대에는 부자 소리를 들을 만큼 소지주였다. 윤동주는 명동촌의 한 기와집에서 태어났는데 그의 집은 마을에서도 돋보일 정도로 큰집이었다. 그의 집은 ‘학교촌’으로 불리는 마을의 동쪽에 자리 잡고 있었다. 명동학교로 들어가는 첫 집이었는데 주위에 가랑나무가 우거진 언덕 아래의 교회당 옆에 자리 잡고 있었으며, 그의 ‘자화상’에 등장하는 우물도 있었다.
또, 당시 명동촌은 기독교적 신앙과 우국지사들의 투철한 민족의식이 융합되어 점차 민족운동의 본거지로서 그 성격을 굳혀갔다. 그리고 명동은 항일운동의 중심지로서 민족적 분위기가 깊게 깔려 많은 애국지사들이 새로운 삶의 길을 찾아 모여든 곳이었다. 그는 많은 시들에서 이러한 명동촌의 기독교적 배경과 자연의 아름다운 정취에 대하여 표현해 내곤 했다.
윤동주의 명동소학교 시절
그는 아홉 살 되던 해 4월 4일 명동소학교에 입학하였다. 이 명동소학교는 당시 동 만주의 정신적 지주이던 외숙 김약연이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었다. 그는 명동소학교 4학년 때 무렵, 서울에서 발간되는 아동 잡지를 볼 정도로 문학에 재질을 보이고 있었으며, 5학년 무렵에는 송몽규, 김정우 등과 함께 등사판 문집 ‘새 명동’을 발간할 뜻을 품기도 했다.
그의 유년시절의 명동은 후에 그의 시에 많은 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민족주의 색채가 강한 사상적 분위기, 그리고 기독교적 신앙 체험은 그의 의식 속으로 수렴되어 시적 사상으로 윤색되었다.
1931년 3월 25일 명동소학교를 졸업한 윤동주는, 송몽규·김정우와 함께 중국인 도시 대납자에 있는 화룡 현립 제1소학교 6학년에 편입하여 일 년간을 다녔다. 당시 명동을 중심으로 팽배했던 공산·사회주의 사상을 피해 많은 한인들은 용정으로 옯겨갔다. 이에 따라 교회가 운영하던 명동중학도 그 운영권이 일반 사회의 유지들에게 넘어가게 되었고, 그 후 시간이 지나면서 명동중학은 페교에까지 이르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