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왜 목조건축인가
- 최초 등록일
- 2008.04.16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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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목조건축물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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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류가 문명화 되면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원시적인 형태의 은신처에서 움집으로의 전환이다. 한국이 목조건축과 깊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신석기시대의 주거건축을 보면 짐작을 할 수 있다. 국토의 대다수가 산지여서 쉽게 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재료가 나무였고, 특히 움집으로부터 목재로 만들어진 기둥과 도리, 보, 서까래들을 서로 연결하여 안정한 구조를 이루는 건축방식이 이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여진다.
삼국시대에 와서는 중국의 영향으로 목조가구식구조가 주류를 이루면서 발달하였다. 목조가구식구조는 주재료가 나무이므로 자연에서 채취가 용이하고 부수적인 재료로 흙이나 돌들을 같이 사용하여 좀더 세부적인 건축을 가능하게 하였다.
고구려의 고분 벽화에 그려진 건축의 기둥, 도리, 보, 화반, 공포 등을 살펴보면 목재들이 잘 가공된 것을 엿볼 수 있다. 또 자료에 의하면 한나라와 당나라에서 조영되고 있던 포작집구조를 받아들여 고구려적인 건축조형을 이룬 것을 알 수 있다. 포작집구조는 공포를 짜서 기둥위에 얹어 보다 건물을 크고 위엄있게 만드는 형태를 일컫는다. 이처럼 중국의 건축문화가 우리 건축문화로 수용되고 우리만의 고유한 건축문화로 발전될 수 있는 것은 수목이 많은 지형적인 특색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불교라는 종교문화는 우리나라 목조건축의 기원과 발전사를 대변하고 있다. 삼국시대부터 불교의 전파로 사찰건축이 대두대면서 많은 발전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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