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성의 한계-로마클럽 정보도서 시리즈

소개글

이 글은 로마클럽 정보도서 시리즈 가운데 [확실성의 한계: 신 서비스 경제의 위기국면들]에 대한 서평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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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것이 21세기를 특징짓는 결정론(determinism)이며, 거시적 세계(the macroscopic world)이다. 이러한 개발의 매크로는 끝없이 우위를 점유하며 세계에 편재하고 세계를 선도할 것이다.
통계학적으로도 아직까지 자원과 개발의 균형점에 대해서 아무도 있는지 없는지 조차 알지 못하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한반도의 개성 개발은 절대로 패배하지 않으며 지속적 성장과 개발에 들어선다. 하늘의 신은 금융이나 환율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본 적이 없으며, 따라서 우리는 금융에 대해서는 절대로 아는 바가 없다. 개성 개발과 금융 이상의 명백하고 확실한 부정적 원인은 우리가 알 바 아니다. 세계는 21세기 전세계의 대륙에서, 중국대륙, 인도대륙, 러시아대륙, 남미대륙, 심지어 유럽대륙과 아프리카대륙에서조차도 개발로 급상승하고 있기 때문이고, 그러한 경향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일본전체가 환경에 몰두하고, 미국 GM이 환경에 신경을 쓴다고 해서 세계의 어느 누가 이 치열한 경쟁의 시대에 관심을 쓰는 사람은 없다.

이것이 불안정한 역동적 시스템의 일반적 특징이다. 우리의 현재 견해로는, 이러한 시스템의 최초의 조건들에 대해서 우리가 정확하게 알고 있는 바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단지 여러 가능한 구조들 가운데 한 가지를 실현하기 위한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을 따름이다. 이것은 결코 인간 정신의 패배는 아니다. 오히려 그 정반대이다. 지아리니(Giarini)와 스타헬(Stahel)이 말하는 바처럼, “추상적이고 정적인 세계에서 옴니사이언스(omni-science)를 성취하는 실증주의적 드림은 본질적으로 심리적 환상주의(fantasm)이다” (section 4.1.2).

결론적으로 한반도에서 개성의 개발은 절대로 패배하지 않고 발전한다. 한반도에서 금강의 정신은 절대로 패배하지 않고 승리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한반도에서 종교와의 코너에 몰리는 위급한 싸움과 전쟁에서도 인간이 패배하지는 않는다. 아무리 중국과 미국과 일본이 거부하고 군대가 거부하고 정치가 거부하고 사회주의가 거부하더라고, 인간은 종교로 내몰리지 않으며 결국 승리하게 된다.

참고 자료

Orio Giarini and Walter R. Stahel, The Limits to Certainty: Facing Risks in the New Service Economy (Dordrecht/Boston/London: Kluwer Academic Publishers,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