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륵사 다층석탑 (답사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8.04.08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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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륵사 다층석탑을 다녀와 쓴 답사 보고서 입니다.
석탑의 특징 등 석탑에 관해 소개 되어있습니다.
목차
1. 개요
2. 창건과 유래 및 석탑의 특징
3. 답사를 마치고
본문내용
1. 개 요
요번 답사는 2년 만에 가는 답사여서인지 매우 설레기도하고 감회가 새로웠다. 답사를 통하여 많은 유적지와 유물들을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 석탑들은 대부분 화강암이 주된 재료지만 신륵사다층석탑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석탑으로, 이에 대해 좀 더 관심 있게 보고자 답사 가기 전 이론적 지식을 얻었고 현장에서 이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확실하고 더 많은 지식을 획득할 수 있었다.
2. 창건과 유래 및 석탑의 특징
조선시대 성종 3년(1472)에 건립된 탑으로 경기도 여주군 북내면 천송리 신륵사 안에 위치하고 보물 제225호로 지정된 다층석탑이다. 전체적으로 원각사지십층석탑(국보 제2호)과 돌의 재질, 조각양식이 비슷하다. 이 석탑의 경우 상층부가 파손되어 그 정확한 층수를 알 수 없어 다층석탑이라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통일신라와 고려시대의 일반적인 석탑양식을 따르고 있으나 각 부분의 세부적인 조형방법은 전혀 달라서, 기단에서부터 탑신부까지 전부 한장씩의 돌로 이루어져 있다. 석탑은 2단 기단을 만들어 놓았다. 아래층 기단의 네 모서리에 새겨진 기둥조각은 특이하게도 물결무늬를 돋을새김 한 것이 특징이며 아래층 기단의 맨 윗돌을 두껍게 얹어놓아 탑의 안정감을 높이고 있으며, 위층 기단의 모서리에 꽃 모양을 새긴 기둥을 두고 각 면마다 용무늬가 인상적이다. 용 모양을 자세히 보면 발톱이 다섯 개로써 평범한 용 조각이 아님을 말해준다. 탑에 비룡을 조각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예라고 한다. 이 비룡 문양은 신륵사의 설화(하나는 고려 우왕 때 여주에서 신륵사에 이르는 마암이란 바위 부근에서 용마가 나타나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자 나옹선사가 신기한 굴레를 가지고 그 말을 다스렸다는 설화에서 유래했다는 설이다. 또 하나는 고려 고종 때 건너편 마을에 용마가 나타나 걷잡을 수 없이 사나우므로 이를 사람들이 붙잡을 수 없었는데, 이때 인당대사가 나서서 고삐를 잡으니 말이 순해졌으므로 신력으로 제압하였다)에 영향을 받은 듯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