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애 페미니즘 비평
- 최초 등록일
- 2008.04.07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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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4학년 비평론 시간에 영화 밀애를 비평한 것 입니다.
양과 질적으로 감히 굉장히 우수하다고 자부할 수 있으며 성적 역시 에이뿔 이었습니다. ^^
목차
Ⅰ.서론
Ⅱ.본론
1. 줄거리
2. 페미니즘의 시각으로 영화 분석
3. 페미니즘의 시각으로 영화 비판
4. 페미니즘의 시각으로 본 영화 속 여성들
5. 영화 속 등장한 페미니즘적 소품
Ⅲ. 결론
본문내용
영화는 미흔이 깊고 넓은 바다를 헤엄치는 수중 장면에서 시작한다. 미흔은 너무 자유롭게 헤엄을 치는 것 같아 처음엔 나체 상태인 줄 알았을 정도다. 헤엄을 치다가 얼굴이 클로즈 업 되는데 미흔의 얼굴에는 표정이 없다. 그래서 섬뜩하기까지 하다.
이윽고 영화의 첫 장면이 시작된다. 미흔의 일상들, 보통의 가정 주부들이 하는 행동들이다. 딸과 함께 행복한 표정으로 장을 보고, 남편과 함께 빨래를 개는 등 평범한 가정을 보여주려 한다. 그리고 평범한 가정 속에서 미흔은 우리의 어머니들처럼 남편과 자식이 자신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이런 행복한 일상 속에 남편의 동료가 미흔의 집으로 찾아오면서 평범하고도 행복했던 가정의 고요함이 깨진다. 동료는 미흔에게 남편과의 불륜관계를 얘기하며 폭력을 휘두르고 그 사건으로 영화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미흔은 그 날 이후 알 수 없는 두통에 시달리게 된다. 사고로 인한 충격과 상처, 씻기지 않는 `흔적`, `정신치료`, `진통제` 이러한 것들이 영화 속 미흔이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로 하는 것 들이었다. 남편은 다시 행복하고 안정된 가정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정리하고 남해의 나비마을로 내려온다. 영화의 모든 장치가 그렇듯 영화 속 장소가 남해의 나비마을이라는 것도 시골의 고요하고 보수적인 분위기속에 앞으로 전개될 미흔과 인규의 불륜을, 다시 말하면 남성 중심의 성과 권력의 보수적인 대한민국 사회 속에 살며시 자리잡고 있는 여성들의 힘과 잠재되어 있는 본능을 보여주려는 페미니즘 감독 변영주의 한 의도가 아니었을까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