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영화감상...영화로 보는 분석자료..
- 최초 등록일
- 2008.04.04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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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자료입니다...
목차
1. 서 론
2. 본 론
ㅁ작품의 스토리 요약
ㅁ분석할 씬의 내용
“살인의 추억” 총 분석
3. 결 론
“살인의 추억”을 분석하면서…….
본문내용
1. 서 론
미장센(mise-en-scene)은 프랑스어로 ‘연출’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미장센은 영화 내에서 프레임, 인물위치, 콘트라스트 등을 인위적으로 조절함으로써 감독의 의도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번 과제에 2003년도에 한국에서 흥행돌풍을 일으킨 ‘살인의 추억’이란 영화를 선택했습니다.
‘살인의 추억’은 1986년부터 1991년까지 화성에서 일어났던 전대미문의 연쇄살인 사건을 다룬 영화입니다.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근거로 영화를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감독은 미장센에 더욱 신경을 써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화 내내 감독의 의도를 엿볼 수 있는 미장센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2. 본 론
ㅁ작품의 스토리 요약
1986년 경기도. 젊은 여인이 무참히 강간, 살해당한 시체로 발견됩니다. 2개월 후, 비슷한 수법의 강간살인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사건은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일대는 연쇄살인이라는 생소한 범죄의 공포에 휩싸입니다.
사건 발생지역에 특별수사본부가 설치되고, 수사본부는 구희봉 반장(변희봉)을 필두로 지역토박이 형사 박두만(송강호 분)과 조용구(김뢰하 분), 그리고 서울 시경에서 자원해 온 서태윤(김상경)이 배치됩니다.
두 형사는 같이 일하다보니 서로의 방식을 존중하고 닮아가게 됩니다.
같이 일하던 여경이 라디오를 듣던 도중 우연히 단서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건 범인이 범행을 저지르는 날에는 어떤 라디오프로그램에 음악을 신청한다는 것이고, 조용필 노래를 단서로 공장에서 일하는 어떤 청년을 용의자로 붙잡지만 관리가 소홀한 사이 여중생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중요한 목격자조차도 기차에 치여 죽게 됩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발견된 정액이 그 청년 것이 아니라는 결과가 미국 과학연구소에서 날아오고 결국 사건은 미궁으로 빠집니다.
세월이 흐른 후, 송강호는 나중에 형사직을 그만두고 정수기 같은 걸 팔러 다니는데 예전 그 범행 장소에 다시 오게 됩니다. 추억에 젖어 그 곳을 유심히 바라보는데 옆에서 어떤 여자애가 며칠 전 여기를 그렇게 본 사람이 또 있었다고 말하면서 영화가 끝납니다.
ㅁ분석할 씬의 내용
세워진 봉고차를 뒤로하고 광활한 논 한가운데를 걸어가고 있는 두만.
길게 늘어선 가을 햇살, 바람에 출렁이는 벼들... 박보희 시체가 나왔던(첫장면) 바로 그 논.
오랜 세월에도 변한 게 없는 논, 길들....여러 생각들이 교차 하는 듯, 터벅터벅 논길을 걸어가던 두만. 문득 처음 시체가 나왔던 농수로 배수관 앞까지 다다른다.
자기도 모르게 배수관 구멍 속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두만. 화창한 바깥 햇살과는 상관없이 시커멓고 어두컴컴한 배수관속...그 속을 통과하는 웅-하는 바람 소리가 이상하게 들려온다.
두만의 얼굴을 향해 시커먼 아가리를 벌린 배수관, 시체라도 불쑥 나올 것 같다.
기분이 섬뜩한 듯 고개를 빼내는 두만...언제 왔는지 바로 뒤에 여자애 하나가 쪼그려 앉아 같이 구멍 속을 들여다보고 있다. 머쓱하여 여자 애를 바라보는 두만.
초등학교 4~5학년쯤 되 보이는 아이,
두 사람간의 대화를 분리병치로 보여줌으로써 “살인의 추억”의 영화 결말이 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영화를 마무리함.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