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류학 개론 ] 학생부군신위 - 통과의례로서의 장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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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학 개론 ] 학생부군신위 - 통과의례로서의 장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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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영화의 인물들과 사건에 대해 간단히 서술하시오.
어느날, 읍내의 유지 ‘박주사’는 자전거를 타고 읍내에 가다가, 고장난 폐달 때문에 길에서 죽는다. 장례식이 시작되고, 자식들과, 친지들이 속속들이 도착하기 시작한다.
그에게는 5명의 자식이 있다. 큰아들은, 서울에서 영화감독을 하고 있다. 큰 며느리는, 똑부러지는 성격과 강한 주관을 가진 활동적인 여성이다. 이러한 성격 덕에 ‘전통’과 마찰을 빚고 장례식 도중에 떠난다. 큰아들은 이러한 상황 내내, 그저 관망하는 인물로 나온다. 둘째아들은, 아버지와 같이 시골에서 대를 잇고 사는 충직한 인물이다. 둘째 며느리도 수더분하고, 정많은 인물로서 박주사의 죽음을 누구보다 슬퍼한다. 셋째 아들은, 미국에 있는데, 학구적이며, 크리스챤이다. 여동생은, 남자문제로 아버지와 의절한 뒤, 부산에서 술집을 운영하고 있다. 여동생은 남편과 같이 등장하는데, 남편이 장례식을 통해 사위로 정식 인정된다. 그리고, 박주사가 밖에서 낳은, 꼬마아이가 있다. 사람들은, 이 아이의 존재를 의식하지 않으려 애썼지만, 장례식을 통해, 박주사의 아이로 인정된다. 그 밖의 인물로, 박필봉? 이라는 의붓동생이 나온다. 그는 젊은 후취와 어린 자식을 데리고 오는데, 성격이 격하고, 과시욕도 있는 사람이다. 그는 예전에 괄시를 받았던 듯 한데, 역시 장례식을 통해 가문에 자리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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