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순태 작가론, 「철쭉제」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04.01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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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국문학 문예창작학 전공했구요.
일부러 문장형태로 길게 썼습니다.
이것을 뼈대로 그밖에 자료 참고 하시고
서론-본론-결론 형태로 목차를 개성있게 짜시면
분명히 칭찬받으실 거예요.
*가격저렴하게 측정하구요, 저도 A+받았답니다.
목차
Ⅰ. 작가연보
Ⅱ. 민중의 한과 그 힘
Ⅲ. 대표작품 분석, 「철쭉제」
본문내용
Ⅱ. 민중(民衆)의 한(恨)과 그 힘
문순태(文淳太)는 비교적 늦게, 서른 셋의 나이에 「백제(百濟)의 미소(微笑)」가 신인 문학상에 당선되어 소설가로서 출발하였지만, 현재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미 출판된 단편집으로는 《고향(故鄕)으로 가는 바람》과 《흑산도(黑山島) 갈매기》, 장편으로는 《걸어서 하늘까지》, 연작 소설은 《징소리》 및 《물레방아 속으로》가 있고, 금년초에는 유명한 나주 궁삼면(宮三面) 사건을 다룬 대하소설 「타오르는 강(江)」제1부를 발표하였다.
문순태는 소재는 다양해서 농어촌 사람뿐 아니라 도시의 하층민이나 소시민적 지식인을 취급한 작품들도 있지만, 지금까지 주로 취급해 온 것은 사회 변동기에 처한 가난한 서민의 동태이다.
그런데 문순태의 작품을 개관할 때 주목되는 것은 먼저, 하디가 웨섹스라는 가공의 세계를 그의 전작품의 배경으로 삼고, 포크너가 요크나파토파를 전작품이 중심 배경으로 하여, 그들의 허구의 왕국을 구축하였듯이 문순태도 영산강 유역의 방울재와 그 웃마을 노루목을 보편적인 중심 배경으로 정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백제의 미소」의 도자기를 만드는 분원리나 「청소부(淸掃夫)」의 차남수의 대장간이 있었던 곳은 방울재이며, 「징소리」연작의 잃어버린 고향도 방울재이다. 또한 단편 「고향으로 가는 바람」이나, 연작 소설집 《물레방아 속으로》 및 「타오르는 강」의 배경은 노루목이다. 이처럼 <방울재>나 <노루목>을 자신의 거의 모든 작품의 보편적 배경으로 삼은 것은 허구의 왕국을 세우려는 의욕과 함께 그만큼 문순태의 고향의식 혹은 향수가 짙다는 것을 말해 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