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리아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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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역사 교과서가 갈리아 인을 프랑스인의 조상이라고 하는 것은 그 나름대로 근거가 있다. 그것은 선사 시대에서 유사 시대로 넘어오는 이행기에 그들이 프랑스에 흔적을 남기고 있을 뿐만 아니라 프랑스 역사상 중요한 한 단계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켈트 어를 사용하는 사람 중에서도 알프스 산맥에서 피레네 산맥에 걸쳐서, 또는 지중해에서 영국해협, 더 멀리는 북해에 이르는 지역에 사는 몇 개의 부족을 갈리아 인이라 했다. 그런데 이 갈리아 인은 자기 자신들을 켈트인이라고 불렀다. 갈리아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로마인이었다.
켈트 어와 철의 사용은 켈트 문화의 기본적인 특징이다. 켈트인의 일부인 갈리아 인은 이 켈트문화의 중요한 당담자 였다. 요컨대, 갈리아 인이나 켈트인이라는 명칭은, 다양하면서도 켈트 어라는 공통의 언어를 사용하는 몇 개 부족의 총칭이며 그러한 부족들은 동일한 문화를 형성하고 있었다.
갈리아 인들의 모험과 생활을 그려낸 “아스테릭스”는 프랑스의 오래된 인기 만화를 영화화한 영웅들의 모험담이다. 만화의 상상력은 영화에서 대형세트와 특수 분장, 효과로 전설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갈리아 마을의 영리한 영웅 오벨리우스와 순진한 거인 아스테릭스는 갈리아 마을을 무릎 꿇게 하려는 카이사르의 부대에 맞서 마법의 물약을 먹고 싸운다.
영화에서 갈리아는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침입을 당한다. 이 시기는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갈리아 원정을 하던 때로 그의 저서 갈리아 전쟁기의 서두에 그가 원정을 할 당시 갈리아 족에 대해 논한바가 있으니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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