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제국 사라지고 마르탱게르 귀환하다의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03.22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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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로마제국 사라지고 마르탱게르 귀환하다의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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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로마제국 사라지고 마르탱 게르 귀향하다”라는 책은 서양의 중세에 대해 서술한 책이다. 그러나 여느 따분한 역사서와는 달리 그 역사에-혹은 중세 시대에- 보다 친근하게 접근하기 위해서 ‘영화’라는 매체를 선택했다. 즉, 영화 속에 나타난 서양의 중세를 중심으로 그것이 영화 속에서는 어떻게 그려지고 있는지 또한 사실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역대 개봉된 영화 중에서 서양의 중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열편의 영화를 선출하여 각각의 영화에서 보여지는 중세 시대의 삶과 생활 그리고 각 분야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먼저 “로마제국의 멸망”이라는 영화는 로마제국이 멸망하게 된 원인과 과정에 대해서 집중 조명했다. 대부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찬란한 문명을 자랑하던 로마가 멸망한 이유는 게르만 족의 이동 때문인 것으로만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로마제국의 멸망에 대해서 “로마는 타살이 아니라 자살이었다.”라는 문장으로 일축했다. 즉, 로마 제국이 멸망한 이유를 게르만 제국의 이동으로 보는 것은 ‘자살하는 사람에게 칼을 꽂은 것과 다름없다’는 비유를 통해서 이미 내부의 분열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었음을 일깨워준다. 로마는 당시 심각한 사회분열을 겪고 있었고, 경제적으로도 쇠퇴했으며, 귀족집단의 도덕적 타락도 심각한 상태였다. 이미 멸망할 만한 충분한 근거를 갖추고 있는 셈이었던 것이다. 그 바탕에 게르만족이 침입을 해봤고 결국 로마라는 거대제국은 멸망을 하고 만 것이다.
“검투사 아틸라”라는 영화는 중세 시대의 유럽지역을 떨게 했던 훈족의 왕이었던 아틸라에 대한 생애를 그린 것이다. 훈족은 근래까지도-어쩌면 현대까지도-서양인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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