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끼호테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03.20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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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돈끼호테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왠만한 책의 한 권 반되는 두께의 책이 두 권.
처음 “돈끼호테”를 접했을 때, 막막함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돈끼호테라면 고작 알고있는 것이 고작 저자이름, 주인공의 이름 그리고 주인공 돈끼호테가 방랑생활을 하는 이상주의자라는 것이었다. 돈끼호테가 불후의 명작이고, 성경이후로 세계 각국의 언어로 가장 많은 번역본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서도 아직까지 읽어보지 못해서 내가 너무 책을 등한시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돈까호테는 여느 책과 다르게 책의 서장에는 여러 가지 시가 적혀있었다. 책의 내용을 모르는 터라 이해도 되지 않는 시를 읽자하니 적지 않은 지루함이 있었지만 수업시간에 배웠던 소네트양식의 시라 하니 조금은 관심있게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역시 아무 내용도 모르는 나에게 있어서 매우 이해하기 힘든 것이었다.
이 책은 보통 “께사다”혹은 “끼하나”라 불리는 50을 바라보는 귀족, 즉 돈끼호테의 일상생활과 그의 주변환경을 묘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특이할만한 것은 그가 가사도에 관한 이야기를 읽는 것을 좋아했다는 것이다. 후에 그는 기사소설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정신마저 읽게 된다. 요술, 싸움, 전투, 결투, 부상, 연민, 번민, 구애 그 밖의 온갖 황당무게한 사건 등...... 모두 그 엄청난 책에서 읽은 이상야릇한 환상이 언제나 그를 사로잡았다. 또한 돈끼호테는 그가 읽었던 허황된 아야기를 모두 진실로 여겼고 그것은 그의 공상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것이 돈끼호테라는 기사가 출현할 수 있도록하는 원초적 역할을 했고 더 나아가 산초 빤사와의 모험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참고 자료
세르반테스 돈끼호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