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청년 전태일
- 최초 등록일
- 2008.03.20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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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당시 한국사회의 근로기준법을 중시으로한 아름다운청년전태일 영화감상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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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끄럽기만 하던 강의실이 영화가 시작함과 동시에 우리 모두를 숙연해 지게 했고 그럴 수밖에 없었다. “취업경쟁이다. 불경기다. 세상이 너무나도 살기 어렵다.” 라는 말은 마치 그동안 우리가 너무나도 사치스러운 일상에 젖어 마치 해서는 안 될 소리처럼 느껴졌다. 아마 나뿐만이 아니라 강의실에 있는 모든 학생들은 우리들이 그동안 너무나도 풍요로운 생활 속에 살았음을 느꼈을 것이고 그렇기에 더더욱 부끄러웠는지도 모른다.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그는 우리가 지금 이러한 여유를 가지며, 살 수 있게 해준 선구자이며, 수많은 지식인들도 하지 못한 국민의 권리를 대변해 시대보다 몇 십 년을 앞서 살아간 사람임에 분명하다. 전태일, 그는 정말로 성실하고 진지한 사람이다.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어린나이에 여섯 식구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고, 구두닦이를 비롯해 신문팔이, 삼발이장사, 껌팔이, 우산장사, 등등 평화시장의 재단사가 되기까지 숱한 밑바닥 일들을 경험하게 했다. 스물 두 해의 짧은 생을 사는 동안, 그에게는 어쩌면 단 하루도 쉬어보지 못하는 날들이었을 것이다. 그런 그의 눈에 비친 건 지금으로서는 상상조차도 하기 힘든 노동량 이었다.갓 10살을 넘긴 어린 아이들이 하루에 16시간씩 주사를 맞아가면서 일을 하고 있고, 쥐꼬리만 한 급여를 받으며, 결국에는 몸이 병들어 쓸어져 나가는 모습이었고, 이러한 상황에 안타까워하면서도 아무 것도 못한 자신을 일컬어 그는 자기 스스로를 바보라고 불렀고, 이러한 사회가 무엇인가 잘못되었음을 느낀다. 당시 분여 전태일은 그들의 노동은 “누구를 위한 노동이며, 누구를 위한 개발인가?” 라는 의문을 던졌을 것이다. 이러한 그의 눈에 노동법 법전이 눈에 띄었고, 그는 그 법전 조항을 조목조목 읽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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