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안의 빈민들 후평
- 최초 등록일
- 2008.03.15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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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산후안의 빈민들 요약 및 서평
목차
독서 후기 및 본 보고서의 방향제시
본론. 판자촌의 형성
판자촌 내의 결속력
판자촌 주민들의 돈벌이와 사회 이동
판자촌의 고립
인종문화
프에르토 리코 빈민들의 강인한 민족주의
판자촌의 해체
종합. 프에르토 리코 빈민들의 사고양식
정리 미국으로의 이민
식민주의, 발전 및 종속
본문내용
판자촌의 형성
책에서 프에르토 리코의 배경은 우리나라의 7,80년대와 비슷하게 급속하게 경제발전을 이루고 있고 사회변동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전형적 모습이다. 전체 국민 소득이 급속하게 증가 하였고 사회전반에 대한 정부의 지출도 대폭 인상되어 프에르토 리코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많이 향상되었다.
산 후안 수도권은 프에르토 리코의 경제, 정치, 및 문화의 중심지이다. 이 거대한 도시 복합체는 프에르토 리코 섬의 공업, 금융, 상업, 정치, 및 교육활동의 대부분을 총괄한다. 반면 농촌경제는 많이 침체되고 있어 그 차이가 너무 크게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많은 이농자들이 생겨나고 그들은 주로 산 후안으로 이동하였다. 어떻게든 살아 보려고 산 후안으로 모여든 이농자들은 판자촌이라는 주거 집단을 형성하였다. 주로 도시 수로 가까이의 변두리 공유 지역에 위치하면서 산 후안의 도시 노동력에 대한 필요성을 충족시키고 있다. 판자촌들은 변두리에 위치하고 있는 탓으로 지리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다른 수도권 지역들과 격리되어 있었다. 판자촌의 환경은 그야말로 열악하였다. 판자촌 주민들은 쓰레기 수거, 하수도 시설, 가로등 및 포장도로와 같은 여러 가지 기본적인 시설들이 미비된 채 살고 있다. 또한 병원 시설이나 학교, 그리고 교회조차도 그 동네에는 하나도 없다.
1) 판자촌 내의 결속력
판자촌 주민들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물건들을 다른 이웃들과 공유한다. 아주 가난한 집들은 우유나 기타 부패의 우려가 있는 물건들을 이웃집 냉장고에 넣어두거나, 이웃집 전기나 수돗물을 얻어 쓰기도 한다. 여자들은 설탕이나 전기다리미와 같은 조그만 물건들을 서로 빌려 쓰고, 남자들은 연장들을 서로 빌리거나 집수리와 개조에 서로 도움을 준다. 심지어는 음식까지 서로 나누어 먹는다. 판자촌에 혼자 사는 노인네들은 식사를 거의 전적으로 이웃집에 의존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