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셸러의 인격론
- 최초 등록일
- 2008.03.12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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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셸러의 인격론에 관하여 읽고 정리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셸러는?
2. 기존인격에 관한 셸러의 비판
3. 인격은 대상도 자아도 아닌 활동이다.
4. 인격은 도덕적 가치의 담지자다.
5. 인격과 모범
6.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셸러는?
셸러(M. Scheler, 1874-1928)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서양철학 혹은 서양윤리학의 거목으로서 활동하다가 54세의 젊은 나이에 심장마비로 사망한 독일의 철학자이다.
그는 비범한 철학적 통찰력과 독창성으로 20세기 초 현대 유럽 철학에서 후설과 하이데거와 함께 탁월한 업적을 이룩했다.
가 세 트 - “유럽에서 살았던 가장 위대한 정신
하이데거 - “자신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들이 빚을 진 가장 독창적인 사상가”
보헨스키 - “그의 시대 가장 뛰어난 독일 사상가”
프 링 스 - “그의 저서 『윤리학에 있어서 형식주의와 실질적 가치윤리학』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쿠스 윤리학』, 칸트의 『실천이성비판』과 함께 철학사에서 발견되는 가장 심오하고 박학하고 독창적인 윤리학 저서이다”
셸러 윤리학의 가장 근본적인 주제는 바로 ‘가치’, ‘감정’, ‘인격’ 이다. 셸러는 모든 가치는 인격가치에 종속된다는 관점을 견지하면서 인격에 관한 논의가 자신의 윤리적 인격주의의 토대를 위한 새로운 시도라고 말한다. 즉 셸러의 윤리학은 실질적 가치에만 토대를 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인격에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Ⅱ. 기존 인격 이해에 관한 셸러의 비판
셸러의 인격 개념이 정립되는 데는 칸트의 인격주의에 대한 그의 비판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셸러는 칸트의 윤리학과 자신의 윤리학적 견해의 차이를 분명히 밝히고 칸트를 넘어서 근본적으로 새로운 철학적 윤리학의 기초를 세우고자 했다.
한마디로 말하면 셸러는 칸트를 위시한 형식적 윤리학에서는 인격을 이성인격으로 규정한 것, 즉 인격에 관한 이성적, 형식주의의 좁은 관점을 거부했다. 즉 형식주의 자체는 인격에 대해 질적으로 낮은 수준의 관점을 보여준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인격』 진교훈 외, 2007, 서울대학교 출판부
『윤리학에 있어서 형식주의와 실질적 가치윤리학』 막스 셸러(이을상, 금교영 역), 1998, 서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