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기의 종류
- 최초 등록일
- 2008.03.12
- 최종 저작일
- 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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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응축기(凝縮器)라고도 한다. 특히 수증기를 응축시키는 것은 복수기(復水器)라고 한다. 화학실험용의 콘덴서는 냉각기(冷却器)라고 하며, 종류도 많다. 간단한 것은 리비히냉각기로서, 증기를 1개의 유리관을 통과하게 하고 그것을 둘러싼 바깥쪽 관에 물을 흘려서 냉각한다. 화학공장에서는 증류탑·증류솥 등에 콘덴서가 달려 있으며, 금속관 등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열교환하는 표면콘덴서와, 직접 접촉하여 응축시키는 혼합콘덴서가 있다. 전기냉장고 뒤쪽에 있는 가는 파이프의 한 면에 들어 있는 검은 판(板)도 콘덴서의 일종이며, 이 파이프에는 냉장고 내를 냉각한 냉매(冷媒)가 흐르고, 냉매는 공기에 의해 냉각되어 액체가 된다. 복수기에는 보일러에서 발생한 수증기를 증기터빈을 돌린 후, 물로 되돌리는 장치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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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구상냉각기 [球狀冷却器](냉각기 속의 냉각관이 몇 개의 구상(球狀)으로 부풀어져 있는 유리기구.)
아린냉각기 또는 구입냉각기(球入冷却器)라고도 한다. 보통 증류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속슬렛추출기(Soxhlet extractor) 등의 환류냉각기(還流冷却器)로서 사용된다.
냉각관이 구상으로 부풀어 있어서 냉각관 내의 증기와 외부에 있는 냉각수와의 접촉 면적을 크게 하여 냉각효과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리비히냉각기 [Liebig condenser](독일의 화학자 J.리비히에 의해 고안된 환류냉각기[還流冷却器].)
용매증기를 냉각시켜 밑부분의 용기 속으로 돌려보내는 장치를 환류냉각기라고 하는데, 그 가장 기본적인 것이 리비히냉각기이다. 구조는 중앙의 가는 유리관과 그것을 둘러싼 외통(外筒)으로 되어 있으며, 외통과 중앙의 유리관 사이를 냉각수가 순환함으로써 중앙의 유리관을 통과하는 증류기체가 냉각 액화되도록 되어 있다. 냉각능률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구조가 간단하고 다루기 쉽기 때문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외에 환류냉각기에는 냉각능력을 좋게 하기 위해 중앙의 가는 관부분을 볼로 한 볼들이냉각기, 호스를 사용한 호스냉각기 등 여러 종류가 있다.
공기냉각기 [空氣冷却器, air condenser](기체 상태에 있는 물질을 공기로 냉각하여 액화시키는 장치.)
주로 끓는점이 100℃ 이상인 물질에 이용된다. 화학실험실에서는 1m 정도의 1개의 유리관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증류용으로는 이 유리관을 리비히냉각기와 같이 조립하고, 환류냉각용으로는 플라스크 속에 넣은 유리관의 옆쪽에 역류방지(逆流防止)를 위한 작은 구멍을 뚫어서 사용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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