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서론, 우주는 하나님의 창조의 미학, 유재원
- 최초 등록일
- 2008.03.11
- 최종 저작일
- 2006.04
- 2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구약서론, 우주는 하나님의 창조의 미학, 유재원, 총신신대원, 히브리어 폰트 필요
목차
제 1일 천지와 빛의 창조
1절 천지의 창조 : 태초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
제 2일 궁창의 창조
제 3일 지표와 초목의 창조
제 4일 광명들의 창조
제 5일 어류와 조류의 창조
제 6일 동물과 인간의 창조
제 7일 하나님의 안식
문자적 창조론
본문내용
제 1일 천지와 빛의 창조
1절 천지의 창조 : 태초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
태초에(tyviareB])
추상 명사 ‘태초’의 원어 tyviare는 varo(머리)와 동일한 어근에서 온 것으로 ‘처음’, ‘시작’, ‘최초’ 등의 의미를 갖는다. 1절은 “태초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고 말한다. 이 시작은 ‘창조의 시작’, ‘창조된 사물의 시작’을 지시함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좀 더 구체적으로 시작에 대해 살펴 본다면 태초가 시간을 나타내는 부사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Henry M. Morris는 이 사실을 중시하여 태초란 공간과 물질의 시작일 뿐 아니라 시간 자체의 시작이라고 했다. 태초란 영원 가운데 처음으로 시간이 개재하는 순간, 즉 시간 자체의 시작 또는 만물이 처음으로 존재하는 순간으로 정의될 수 있다.
‘태초’가 가지고 있는 성질은 첫째, 단회적 성질을 가진다. 만물이 창조되는 첫 순간으로서의 태초는 절대적으로 일회적일 수밖에 없다. 둘째, 체험 불가능적 성질을 가진다. 천지 창조의 첫 순간으로서의 태초라는 시점에 피조물, 인간이나 또는 다른 어느 존재도 그곳에 존재할 수 없었다. 즉 아무도 체험할 수 없었던 시점이다. 태초 그 순간에 있었던 분은 요 1:1에서처럼 “태초에 말씀이 계셨으니 그분이 곧 하나님”이시다. ‘태초’로부터 성경이 출발한다는 것은 이 책이 하나님의 저작이라는 인표이다.
창조하시니라
‘창조하다’라는 뜻의 ar;B;는 구약 성경에서 반드시 다음 두 가지 경우에만 사용된다. 첫째,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행동으로 하나님이 동작주일 때이며, 다른 하나는 재료의 사용 없이 만듦, 즉 ‘창조’를 표시할 때이다. J. J. Davis는 ar;B;가 하나님의 절대 창조, 즉 무에서의 창조(creation ex nihilo) 개념을 가장 잘 나타낸다고 말한다.
하나님
이 명칭은 구약 성경에 2,750회 사용된다. !yhil~a>은 ‘위엄 있으신 하나님’을 지칭한다. 여기서 이 명칭이 복수형을 취한 이유에 대해 혹자는 고대에 만연했던 다신론 사상의 반영이라고도 하며, 또 다른 이는 삼위를 나타내는 복수 용법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장엄성을 나타내는 장엄복수일 뿐 이같은 복수적인 의미는 전혀 내포하지 않는다. 성경은 하나님을 증명하려 하지 않으며 다만 우주의 주인으로서 위엄 있으신 하나님을 선포한다. 주어가 복수인데 비해 동사가 단수인 것은 장엄하신 하나님과 그의 단독 사역이 대조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