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감상
- 최초 등록일
- 2008.03.10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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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2년 8월 22일 경기 청소년대표 평가전(아르헨티나)을 보고쓴
축구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전 제 맘대로 축구를 보는」, 이제 "축"자를 알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축구에 대한 관심은 남자못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여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K리그 경기를 보기 전에도 항상 각 구단의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출전하는 선수들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읽어보고 들어가는 터라 경기를 보기 전에 한참동안 인터넷을 검색했습니다. 예전에 이 경기를 특히 인상 깊게 보았고, 다시 한 번 자세히 보고 싶어서 이 경기를 택하였습니다. 축구협회 사이트에서 선수들에 대한 간단한 프로필을 찾고 어떤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갔는지 궁금해서 스포츠신문 사이트에 들어가서 기사도 몇 개 읽어봤습니다. 생각보다 당시 경기가 어려운 듯 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날씨도 안 좋고,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에 뛰었던 선수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을 하며 경기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몸이 무거워보였습니다. 비까지 왔으니 그렇게 좋은 컨디션은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후반 내내 다리에 쥐가 나서 쓰러지는 모습은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초반에는 당시에 청소년 대표 팀 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수비진을 가지고 있다는 수비진이 몇 번 뚫리는 모습을 보면서 무척 불안했습니다. 확실하게 따라붙는 선수들이 있어서 골을 먹지 않았지만, 그렇게 몇 번의 위기를 넘기고 나서부터는 수비가 좀 안정되었습니다. 이때부터는 수비보다는 공격 쪽으로 집중해서 보았습니다. 아! 공격이 정말 약했습니다. 볼이 하프라인을 넘어가도 공격진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모습이 몇 번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미드필더진 내에서 패스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고, 양쪽 측면 돌파가 원활하지 않다보니 공격이 단조로워지고, 그러면서 공격력이 더 약화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행이었던 건 투톱으로 섰던 선수들의 실력이 결정적일 때 잘 발휘됐다는 것입니다. 적은 횟수의 공격이 한번이나마 제대로 발휘되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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