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경제적 의미 찾기 - 진주만

소개글

인간이 사회를 형성해 나가면서 각 집단 간의 전쟁으로 과학은 한 단계 한 단계 발전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에 이르러 전쟁은 현 과학 기술의 결과물을 보여주는 하나의 장이 되었다. 인간이 동력을 사용하게 된 산업혁명 시기에는 석탄이 주 원료였으나 현대 경제사회에서는 석유가 그 대부분을 차지하고 우리 일상생활에 있어서 석유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었다. 하지만 석유는 한정된 자원이고 전 세계적으로 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점점 그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지금 소개하고자 하는 영화는 바로 석유의 부족으로 자본주의 경제 국가들이 자국의 생존을 위해 일으키게 된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목차

1. 서론



2. 영화의 줄거리



3. 영화의 배경이 된 제 2차 세계대전



4. 영화 속 경제적 의미 분석
1) 석유를 확보하기 위한 전쟁
2) 경제 대 공황



5.결론

본문내용

3. 영화의 배경이 된 제2차 세계대전
1939년 7월에 소련과의 전쟁인 "노몬한 전쟁"에서 크게 깨진 뒤에 일본은 시베리아 쪽으로의 진출을 포기하고 소련과 일단 불가침조약을 맺는다. 하지만, 전쟁을 하지 않기 위한 미국과의 협상은 진행 중에 있었다. 단적인 예로 "우리가 보유한 석유는 오직 70일 분이다!"라던가 혹은 "우리는 아마도 잠자는 사자를 건드린 것인지도 모른다." 고 중얼거리는 장면을 통해 유추해 볼 수 있다. 즉, 일본이 이길 확률은 너무나도 적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일본으로서는 미국과의 전쟁을 어지간하면 피하려고 했다. 그러나 일본은 1905년에 을사조약으로 우리 조선을 점령하고, 1931년에는 만주사변과 상하이사변 등을 일으켜 중국 영토를 본격적으로 야금야금 먹어 들어가고 있었으며, 나아가 1937년에는 중일전쟁을 일으켜 본격적으로 중국을 집어삼키려 하고 있었다. 여기 더해 1940년 6월에 프랑스가 나치 독일에 굴복하자 프랑스의 아시아 식민지였던 베트남까지 점령해버렸다.
이에 미국은 미국대로 아시아지역에서의 자신들의 이권이 위협받을 수도 있다는 점도 있고, 일본의 욕심이 여기에 그치지 않고 태평양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있으며, 또한 국제연맹의 "침략국에 대한 경제제재조치"에 따라 이러한 일본에 제동을 걸 목적으로 석유와 철의 판매를 중단하게 되었다. 거기 더하여, 일본으로 하여금 만주를 포함한 중국 전역 그리고 베트남에서 철수하도록 국무장관(외교통상부장관) 헐을 파견하여 압력을 넣기도 한다. 그러자 일본은 헐의 요구사항을 선전포고로 받아들였을 뿐만 아니라, 석유의 수입이 중단됨으로 인해 중국에서 전쟁하기가 힘들어지자 이에 네덜란드 식민지였던 인도네시아에서 석유를 빼앗고, 또한 이를 방해받지 않기 위해서는 미국과 영국이 일본의 뒤를 노릴 것을 처음부터 완전히 차단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바 이에 영국식민지였던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는 수만 병력을 실은 수송선단,

참고 자료

「경제학원론」, 진영사 , 1996
「미국 현대 외교사」, 비봉출판사 , 최영보외 8인 ,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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