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경제 독후감- 소유의 종말, 제레미 리프킨 저
- 최초 등록일
- 2008.02.22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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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영/경제 독후감, 소유의 종말, 제레미 리프킨 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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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읽은 소유의 종말은 제목 그대로 소유의 종말을 고하는 책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의 상징이었던 소유는 사라지고 대신 그 자리에 접속의 시대가 도래 한다. 모든 것은 임대되고 빌려주는 자와 빌리는 자가 있을 뿐이다. 네트워크 경제에서 기업은 물적 재산이건 지적 재산이건 교환하기 보다는 접속하는 쪽을 택한다. 부는 이제 물적 자본에서 나오지 않는다. 인간의 상상력과 창조력에서 나온다. 이런 시대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가? 누구나 그렇듯 책에서 나는 나의 생존전략을 찾는다. 나 역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세상의 변화와 부에 관심이 많다. 이 책은 물적 재산의 소유만이 부의 근원이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작은 충격을 안겨주었다. 돈을 모으면 무조건 재산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던 나에게 생각의 전환을 안겨주었으니 말이다.
접속이라는 단어는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매우 익숙한 단어이다. 컴퓨터가 생기고 인터넷이 발달하기 시작한 이래 우리는 끊임없이 접속하고 있다. 접속으로 판매하고 구매하며, 시장이라는 곳이 굳이 존재하지 않더라고 가상시장에서 우리는 거의 모든 것을 사고 팔수 있게 된 것이다. 오늘도 난 굳이 돌아다니지 않아도 컴퓨터 앞에서 옷과 화장품을 구매하기 위해 손가락으로 이곳저곳을 기웃거린다. 가격비교도 해보고 더 싸게 파는 곳에서 물건을 산다. 나가기위해 준비하는 시간과 여러 군데를 돌아다녀야 하는 수고가 덜어진 셈이다. 물론 아직까지 오프라인 상의 시장은 존재한다. 하지만 대기업들과 쇼핑몰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온라인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점점 더 많은 인구가 접속함으로써 물품을 구매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선 이단계도 끝난다고 본다. 이제는 판매가 아니라 물품도 서비스 대고 이용료만 지불하면 된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보자. 내가 컴퓨터가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컴퓨터를 사는 것이 아니라 빌리면 된다. 그것이 다했을 때 그것을 판매자에게 돌려주면 그만인 것이다. 그것으로 사용료 지불은 끝이 난다. 이러한 서비스 제공이 기업에게 이득이 된다는 것은 납득이 되겠다. 하지만 평생을 소비자로서 살아갈 나에게 이러한 방식이 과연 득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참고 자료
소유의 종말
The age of access : the new culture of hypercapitalism, where all of life is a paid-for experience
제레미 리프킨| 이희재 역| 민음사| 2001.05.01 | 452p | ISBN : 8937424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