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8.02.09
- 최종 저작일
- 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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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고학수업시간에 고궁박물관 관람을 하고나서 레포트를 작성하는 과제가 있어 경복궁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을 다녀와서 쓴 관람기입니다. 고궁박물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감동있는 관람기를 작성하였으니 다녀오신 분들에게 많은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1. 국립고궁박물관은
2 전시실의 구성
3. 관람을 마치고
본문내용
1. 국립고궁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은 2005년 8월 15일 부분 개관 하였다. 1992년 12월 궁중유물전시관으로 신설 개관한 이후 ‘조선왕실역사박물관추진단’을 발족하였다. 2005년 3월 국립고궁박물관으로 명칭을 확정하고 그해 8월에 개관 하였던 것이다.
총 400여점의 조선시대 왕실 및 대한제국 황실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전시품목들은 어보․어책, 의궤, 문서, 제기,악기,과학기기,무구,금속공예,도자기, 복식, 장식구, 가구, 현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 전시실의 구성
고궁박물관의 전시실은 총 6개의 구획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효율적인 동선으로 편한 관람이 되도록 배려하였다.
1) 제왕기록실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제왕기록실은 말 그대로 왕들에 관련된 기록물들을 전시하는 곳이다. 영조임금의 초상이 보는 사람을 압도하고 만든다. 또한 궁궐의 정전과 편전의 중앙에 위치하여 백관의 하례를 받고 조례를 향하며 집무를 하는 좌석인 어좌(御座)는 고급목재를 사용하여 옻칠을 한 것이다. 생각보다 휠씬 작은 규모에 놀랐다. 또한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부드러운 현대식 의자를 보다 어좌를 보니, 너무나 딱딱하고 불편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위엄과 안락함중 나는 과연 무엇을 선택할까라는 우스운 생각이 들었다.
2) 종묘제례실
조선은 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예를 중시하고, 예를 바탕으로 한 유교윤리의 보급을 통해 강력한 중앙집권체제를 이룩하였다. 또한 왕권의 위엄을 보여주기 위하여 이러한 제례를 중시하게 여겼다. 제례를 지내는 것은 우리네들이 제사를 지내는 것과 비슷하나, 왕권의 안정적인 승계와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축제였다. 다양한 약기와 가무로 축제로서 완성하였다고 생각되어 진다. 다양한 제기와 실제 크기의 편종들을 보며 종묘에서의 제례악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또한 편종을 받치고 있던 동물들은 무엇을 상징하는지도 궁금해졌다.
종묘의 그 거대한 건물 앞에서 혼백을 불려내는 상상을 하며, 제사도 축제로 승화시킬수 있는 조상들의 포용력이 놀랍다.
참고 자료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개관 도록), 눌와, 2005
편집부, 아이손잡고 고궁 박물관 미술관, 중앙M&B, 2007
http://www.gogun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