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환의 [택리지]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2.07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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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택리지의 역사적 의미, 이중환의 삶, 택리지의 전반적 내용과
느낀점 등을 적어놓았습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택리지를 읽고
Ⅲ. 나오며
본문내용
Ⅲ. 나오며
택리지에는 많은 인문적 내용과 각 지역을 경제사회역사적 면 등 에서 관찰하여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택리지는 18세기 당시의 우리 조상들의 생활과 생활모습, 사회분위기, 풍조, 옛 자연의 모습 등을 생생하게 그대로 알 수 있는 복합 지리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중환은 실용학자로서 18세기 당시의 지식을 폭넓게 수용하여 집필하였기 때문에 택리지에는 전통적인 풍수사상과 당시의 시대적 사상이 다양하게 녹아있는 것 같다. 18세기에 인간의 환경을 자연과 더불어 생각하여 지리서에 도입했다는 사실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신기하게 느껴졌다. 한편 이중환이 직접 우리 국토를 발로 뛰며 밟으며 조사를 하며 쓴 것이기에 기행문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사람은 자연과 떨어져서는 살수가 없다. 택리지에도 잘 나타나 있듯이 인간과 자연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서로 조화를 이루고 살아가고 있고 어떤 때는 자연이 인간에게 혹은 인간이 자연에게 일방적으로 영향을 주며 살아갈 때도 있다. 서로 어느 방향에서 영향을 미치건 간에 자연과 인간은 떼어 놓을 수 없다. 이러한 사실은 아주 오래전부터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아무리 세월이 많이 흐른다 하더라도 변하지 않을 기정사실이다. 현대 사회가 되어서도 여전히 변함이 없다. 이러하듯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주거환경에 산수가 없으면 사람이 촌스러워진다고 하였고 가거지의 필요요소중 하나를 산수로 놓을 정도로 산수를 인간에게 있어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였다. 즉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산수가 없어서는 안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을유문화사 택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