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학습지도법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2.05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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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심리학 또는 아동발달과 학습 이라는 강의의 과제로 제출한 리포트입니다
사랑의 학습지도법이라는 책을 읽고, 그 책을 요약하고 정리, 그리고 느낀점과 서평을 적은 리포트입니다.
A+받은 리포트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 사랑의 학습지도법 - 요약·정리
* 느낀점 : 강렬한 생명력을 품고 있는 한 알의 씨앗이
사랑으로 피어나기까지
- temperature & humidity, fertile soil & warm sun
* Book Review
본문내용
3. Book Review
- 사랑의 학습지도법. 우리의 교육현장에 사랑이 부재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교육열은 높지만 참다운 사랑의 결핍에서 오는 교육의 모순점들을 사랑을 통해 극복해 보고자 하는 책. 사랑이라는 요소를 그 중심에 놓고 교육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좋은 목적을 가지고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우리는,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에 있어서, 그리고 그 구성에 있어서 몇 가지의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다.
가장 먼저,‘사랑과 교육은 근본적으로 동일한 것이다.’라는 주장을 바탕으로 내용이 전개되는데, 여기에서 사랑과 교육이 동일하다는 이유 2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는 그‘의미’에 있어서 사랑과 교육 모두‘상대방의 잠재능력을 계발시켜 주는 것’이라는 점이고, 두 번째는 그‘실행방법’에 있어서‘행위자의 능동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상대방의 잠재능력을 계발시켜 준다는 면에서 사랑과 교육을 동일하다고 보는 관점에는 나도 동의한다. 하지만, 두 번째 이유를 잘 살펴 볼 필요가 있다. 행위자의 능동성. 여기서 행위자는 누구인가? 이 책에서는 부모와 교사를 행위자라고 보고 있다. 나는 여기서부터 그 출발점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한다. 꼭 부모와 교사를 능동적인 행위자로 보아야 했을까? 이렇게 정의한다면, 오해의 소지가 생길지도 모른다. 능동적으로 지식을 구성하고, 자신의 환경에 적응하고, 자아개념을 형성해야 할 주체는 그 누구도 아닌 학습자, 곧 아동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모나 교사를 능동적인 행위자로 보기 보다는, 적극적인 조력자 또는 조언자로 보는 것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조금 더 이 책을 자세히 살펴보면,‘유전적 요소와 환경적 요소를 모두 결정하는 부모는 자녀의 운명을 쥐고 있는 절대자’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이것 또한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부모가 유전적 요소를 결정한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환경적 요소까지 부모가 모두 결정하는 것일까?
참고 자료
사랑의 학습지도법 - 박영태 저 / 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