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국립박물관을 방문한 후
- 최초 등록일
- 2008.01.28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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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중앙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여 삼국시대 신라의 금관과 금허리띠를 감상한 후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직접 촬영한 사진포함)
목차
서론 1.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나서다.
본론 2. 나의 시선을 사로잡은 신라의 ‘금관’
본론 3. 신라의 영향을 받은 가야의 금관
결론 4. 국립중앙박물관을 나오며
본문내용
1.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나서다.
보통 오래된 문화유물을 감상하기위해서는 먼 거리를 이동해야하며 또 많은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여러 박물관들의 소재지를 검색하면서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저렴한 입장료로 우리의 소중한 유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박물관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발견하고 나는 그동안 한국인으로서 세계화를 외치기전에 과연 우리는 우리의 문화재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았는지 작은 부끄러움이 마음속 한구석에 자리잡기 시작했다.
나는 많은 박물관중 서울시 용산구에 새로 신설된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기로 마음먹고 이번 감상문을 계기로 그동안 무관심했던 우리 한국의 문화재를 새로이 인식하며, 당당한 문화 보유국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고 더 나아가 세계 속으로 한발 다가서보겠다는 개인적인 다짐으로 메모지와 카메라만을 챙겨든 채 길을 나섰다.
교통편은 버스와 지하철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게 박물관을 찾을 수 있었다. 박물관 입장에 앞서 차분한 마음으로 유물을 느끼기 위한 준비를 할 요량으로 주변 조경들을 둘러보았는데 박물관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공원과 연못 그리고 무엇보다도 열린광장 사이로 보이는 저 멀리의 남산타워의 장관은 나의 발걸음을 쉽사리 뗄 수 없게 하였다.
2. 나의 시선을 사로잡은 신라의 ‘금관’
박물관 안은 매우 넓은 공간이지만 아늑한 조명과 어우러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기 때문에 전혀 낮선 느낌이 들지 않았고 박물관 바깥의 현대적 느낌의 건물과 조경들 그리고 자연과의 어우러짐과는 또 다른 차분한 정적인 분위기에서 마치 바깥세상과는 다른 차원의 공간에서 유물들이 서로 알 수 없는 힘을 발하며 공존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전시관 입구에서는 전시유물에 대한 설명과 관람동선 등에 관한 정보를 음성과 영상으로 안내를 해주는 기기들을 대여해주고 있었지만, 나는 자유롭고 방해받지 않는 상태에서 최대한 열린 마음으로 유물들을 감상하고 싶어 이들 보조 기기들은 대여하지 않았다.
참고 자료
국립중앙박물관 검색용 컴퓨터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