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켄터베리 이야기- 제프리 초서
- 최초 등록일
- 2008.01.24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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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문학의 아버지 제프리 초서의 명작
켄터베리 이야기. 4가지의 이야기를 선택하여 그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1. 기사의 이야기 ( The Knight’s Tale)
2. 초오서의 멜리베우스 이야기 (The Melibeus Tale)
3. 옥스포드 대학생의 이야기 (The Clerk’s Tale)
4. 식품 조달인의 이야기 (The Manciple’s Tale)
본문내용
3. 옥스포드 대학생의 이야기 (The Clerk’s Tale)
이탈리아 살루초 지역의 영주 월터는 훌륭한 풍채에 힘이 세고 예의 범절이 올바른 사람으로 백성들의 사랑과 공경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현재의 기분에만 빠져 사냥만 하는 결점을 갖고 있었다.
어느 날 그 나라의 원로들이 찾아와 간곡히 성혼할 것을 충고한다. 그는 신하들의 간곡한 청과 근심에 마음이 움직여 그 간청을 받아들이고 결혼 준비를 시킨다.
혼례식 날이 다가오지만 신부를 발표하지 않은 영주는 가난한 동네 처녀를 눈 여겨 보고 있었다. 그는 나이는 어리지만 늙은 아버지를 지극히 모시는 그리셀다를 아름다운 용모와 덕성을 지녔다고 여기었다.
결혼 당일, 영주는 혼인식에 초대된 귀족들과 귀부인들, 그리고 젊은 기사들을 거느리고 그 가난한 동네로 행차하였다. 영주는 그녀의 아버지 자니쿨라에게 자신을 사위로 받아들이겠느냐고 묻자 그는 그 뜻을 따르겠다고 다짐한다. 영주는 그리셀다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 그들의 결혼을 공표한다.
그리셀다는 날이 갈수록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다. 이리하여 두 부부는 안락하고 더 없는 행복을 즐긴다. 그리고 그리셀다는 드디어 딸을 낳게 된다.
그 아기가 태어나자 마자 영주는 그리셀다의 지조를 시험하기 위하여 계략을 세웠다. 영주는 그녀에게 당시의 맹세를 상기시키고, 귀족들의 불만을 핑계로 삼아 딸아이를 죽이겠노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리셀다는 남편의 뜻에 순순히 따르면서 마지막으로 딸이 죽기 전에 이별의 키스를 허락해 달라고 밀정에게 부탁한다. 밀정은 그 아기를 데리고 가버렸고 영주에게 그리셀다의 말과 표정을 보고한다. 그런 다음 아기를 볼로냐에 살고 있는 영주의 누이집으로 데려 가라고 명한다. 덧붙여 이 아기의 신분을 비밀로 하고 훌륭하게 키워줄 것을 부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