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의 열하일기
- 최초 등록일
- 2008.01.22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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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지원의 열하일기 독후감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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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박지원’ 이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단연 이용후생의 학문을 강조하였던 실학자, 동시에 <열하일기>, <허생전> 등의 작품을 남긴 소설가이다. 그는 오늘날 우리에게 익숙한 학자들인 홍대용, 박제가 등과 함께 청(淸)나라의 학술과 문물을 배우자는 북학사상을 통해 훗날 조선사회가 근대사회로 진입할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했다고 할 수 있다. 당시 조선의 상황은 병자호란 이후 오랑캐 청에 대한 반발로 송시열 등을 중심으로 ‘북벌대의론’을 내세워 청의 문물을 배척하려 하였다. 하지만 박지원을 비롯한 여러 실학자들은 조선 문화의 후진성을 자각하고, 청이 비록 오랑캐라 할지라도 그들의 발전된 문물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자는 ‘북학’의 주장을 통해 사상적 전환을 시도하였던 것이다.
박지원은 청을 방문하면서 보고 느낀 것을 기행문 형식으로 집필한 그의 저서 <열하일기>를 통하여 구체적으로 청의 선진문물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이 가운데 유용한 것을 조선에서도 실현하고자 하는 선택적인 문물 수용을 주장하였다. 이 책에서는 청나라의 발달된 농사법, 건축법 등을 세세하게 관찰하고 기록하였으며, 사물을 보는 그의 예리함은 독자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본문 가운데 구들 만드는 법에 대한 변계함과 박지원 사이의 대화를 비교해보면, 변계함은 청의 것이 우리나라만 못하다며 이를 무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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