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정의]철학이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8.01.19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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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의 이해` 수업을 듣기전 쓴 리포트로 철학의 정의에 대한 많은 자료들과 내 생각을 조합하여 `철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쓴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그동안 많은 철학자들의 삶과 그들의 이야기에 대해 들어왔지만, 그들이 오랜 생각과 반성 끝에 내놓은 생각의 결과물인 ‘진리’를 보고 내가 이해할 수 있었던 것은 거의 없었다. ‘너 자신을 알라’라는 소크라테스의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많이 들어왔고 가끔 상대방의 무지를 깨닫게 한다는 명목으로 생활 속에서 장난스럽게 써왔지만 표면적인 의미 이상은 이해할 수 없었다. 데카르트가 방법적 회의 끝에 도달한 철학의 출발점이 되는 제1원리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가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왜 데카르트가 오랜 고민 끝에 이런 결론에 도달했는지 이 말속에 얼마나 깊은 의미와 회의의 과정이 포함돼 있는지는 알지 못했다. ‘철학은 철학자들이 하는 것이고 철학자들은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언어로 대화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고, 그래서인지 “철학이란 무엇인가?”라는 간단한 한 가지 주제로 4장이라는 분량의 리포트를 써야 한다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당황스럽고 막막했다. 과제를 해야 한다는 의무와 부담 때문인지 철학과 관련된 책과 자료를 찾아보게 되었다. 하지만 과제를 해결하다보니 마냥 의무라고 말할 수 있는 것 이상의 많은 자료를 보게 되었고 스스로 철학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기도 했다 . 그 과정에서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돌이켜 보면 나는 그동안 철학을 접할 기회가 많았었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학교에서 철학사의 전체적인 틀을 배웠고 여러 가지 언어나 영상자료를 통해서도 철학을 접할 수 있었다. 주위에는 철학관이 널려있고 가끔은 스스로 그곳을 찾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이것이 내 인생철학이야.’ ‘그 사람은 참 철학적이야.’와같이 나의 언어 속에 철학이란 단어를 포함시키기도 했고 ‘철학은 고리타분하고 어려운 것이야’하는 평가적인 결론을 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철학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한마디의 대답도 할 수 없는 나의 철학지식의 실태를 발견하기도 했다. 이런 사실에 대한 충격과 좀 더 명확하게 알고 싶은 욕구가 나를 많은 책과 생각의 바다로 이끌었던 것 같다. 철학 관련서적들의 대부분은 `철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저자 나름의 해답을 찾는 것에서 시작했고 대답들은 다양했다. 그만큼 철학에 대한 정의가 방향성과 목표를 인식하는데 중요한 것이라는 점을 의미했고 ‘철학’이란 용어 자체가 한마디로 정의될 만큼 간단하지는 않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나도 ‘철학의 이해’ 수업을 듣게 될 학생으로서 나름대로 철학에 대한 정의가 필요할 것이다. 이어질 본론에서는 내가 지금까지 접한 자료들과 내 생각을 조합하여 내가 생각하는 철학의 정의에 대해 글을 쓰고자 한다.
참고 자료
철학 오디세이 (초보자를 위한 지혜의 탐험) Erkenne dich selbst : Abenteuer Philosophie
미하엘 비트쉬어| 서유석 역| 현실과과학
철학이란 무엇인가 (12가지 물음)
최유신| 철학과현실사
철학 콘서트 (노자의 <도덕경>에서 마르크스의 <자본론>까지 위대한 사상가 10인과 함께하는 철학의 대향연) 황광우| 역| 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철학의 즐거움
후지사와 고노스케| 유진상 역| 휘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