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가 끝나면 무엇을 먹고 살까
- 최초 등록일
- 2008.01.14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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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살기 좋은 발전, 지구와 농업 살리기
요즘 점점 더 생활이 편리해지고 누구나 세상이 발전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따져보면 예전에 비해서 정말 살만한 세상이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다.
『잔치가 끝나면 무엇을 먹고 살까』라는 이 책에서 저자는 ‘석유잔치’라는 말을 이용해서 석유 등의 자연자원의 착취에 기대어 쌓은 지금의 물질문명은 석유 정점 즉, 피크 오일을 앞에 둔 지속불가능한 구조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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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 점점 더 생활이 편리해지고 누구나 세상이 발전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따져보면 예전에 비해서 정말 살만한 세상이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다.
『잔치가 끝나면 무엇을 먹고 살까』라는 이 책에서 저자는 ‘석유잔치’라는 말을 이용해서 석유 등의 자연자원의 착취에 기대어 쌓은 지금의 물질문명은 석유 정점 즉, 피크 오일을 앞에 둔 지속불가능한 구조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위험한 것은 지금의 세계가 움직이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든 것이 석유라는 단 하나의 화석연료 자원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진보이념에 따라 움직이던 우리 사회가 지금 얼마만큼 극단으로 양극화가 진행되었는지, 민주정부의 괴물 같은 개발과 성장지속 정책 아래 우리의 땅과 자연이 얼마나 망가져버렸는지.
책을 읽다보면 현재의 우리가 정말 아슬아슬하고 꿈과 미래와 희망은 없는 상태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민주화운동에 관한 이야기도 있고 통일이야기, 자원이야기, 정치이야기, 경제이야기 등 적절한 예를 많이 들어서 많은 말들을 해주고 있지만 종합적으로 공통된 점이 사회는 딱 ‘지금의 우리’만 아는 것 같다. 무엇보다 가장 관심이 가는 환경 분야를 봤을 때 이대로라면 미래에는 천연자원까지도 고갈되고 말텐데 말이다.
요즘 들어 세상이 미쳐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지구가 이미 병들어 벼렸다는 것은 이미 어릴 때 환경포스터를 그려갈 때부터 느껴오던 것이지만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현상들이 그것을 더 실감하도록 해준다. 지구촌 뉴스를 통해서 지난 1만년 이상 안정적이었던 기후가 격변하고 있는 그 생생한 현장을 그리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 SBS에서 ‘재앙’이란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방영하는 것을 보았다.
지구온난화와 석유생산정점, 그리고 인간의 풍요의 문제를 주제로 한 것이었는데 인류문명을 위협하는 지금의 위기를 얘기하며 더 이상 늦출 시간이 남아있지 않음을 거듭 경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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