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황후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1.12
- 최종 저작일
- 2007.1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장이모의 영화 <황후화>의 영화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홍콩 금장상 영화제에 14개 부문의 수상후보로 노미네이트 된 <황후화>는 장이모 감독 스스로가 기록했던 흥행수익 3500만 달러를 올린 <영웅>을 개봉 20일 만에 경신했다고 한다. 그만큼 대중들에게는 흥밋거리였고, 기대작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영화 <황후화>를 중국영화 명성에 먹칠을 한 블록버스터라며 중국 공산당의 최고 교육기관의 기관지 <스터디 타임스>가 칼럼을 통해 비판했다. <스터디 타임스>는 <황후화>가 도덕적인 기준도 없고 유혈이 낭자한 잔인한 장면만이 반복되는 그저 그런 영화이며 간단히 말해 잔인한 핏빛영화라 평가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역시 개봉초기 화려한 영상과 액션으로 예매율 1위에 등극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으나 네티즌들의 평가는 중국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나 역시 <영웅>이나 <연인>등 장이모 감독의 작품을 즐겨 보았고 좋아했었기에 <황후화>라는 신작에 관심을 기울였고 보게 되었다. 보고 싶은 영화를 볼 때에는 아무런 사전 지식이 없이 가서 보는 것이 버릇인지라 어떠한 내용인지 전혀 몰랐었다.
영화는 금빛의 화려한 색감으로 시작 되었다. 순간 황후와 그의 아들의 불륜을 짐작하게 할 만한 대사들이 오고간다. 순간 이로 인해 황금빛깔을 화면이 곧 붉은 핏빛으로 물들게 될 것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영화의 내용은 대충 이러하다. 당나라 말기 중양절 축제를 앞두고 황제는 온 가족이 함께 중양절을 보내기 위해 변경에 보냈던 둘째 아들 원걸 왕자를 데리고 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