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학 문제풀이1장~12장

소개글

교육심리학 교재( 학지사에서 출판한 임규혁, 임웅 공저)에 나온
연구문제 1장~12장을
풀이해 놓은 것입니다. 정말 열심히 풀었어요.
후회 안하실꺼예요.^^

목차

1장부터 12장 까지 연구문제 풀이

본문내용

5. 다음의 밑줄 친 사람들은 Erikson의 심리사회적 발달이론의 8단계 중 하나의 단계에 속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각각 몇 번째 단계에 해당되는지를 밝히고 그 이유를 설명하여라.
수철이는 5단계인 정체감 대 역할 혼미 상태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단계에서 청소년기의 중•고등학생들은 중요한 육체적, 지적, 감성적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육체적으로는 급격한 성장을 하게 되지만 그들의 정신적인 조절 능력은 신체적 발달에 미치지 못한다. 또한 청소년들은 새로운 성적인 느낌을 경험하게 됨으로써 종종 혼란에 빠지기도 한다. 수철이 역시 2차 성징과 더불어 성적 충동을 느끼고 도색잡지를 보지만 정작 그 감정이 무엇인지는 본인도 알지 못한다. 도색잡지를 다른 사람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침대 밑에 숨겼다는 것은 자신이 그런 감정을 느꼈다는 것에 당황했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거나 알리려하지 않고싶어함을 보여준다. 이런 때에 연장자가 성에 대하여 바른 지식을 알려주고 그것이 부끄러운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임을 가르쳐주면 수철이는 그 감정을 자신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성숙하게 되지만, 부모나 친구가 도색잡지를 보는 것만을 탓하며 이를 금기시한다면 수철은 성적 수치심을 느끼고 성에 대하여 부정적 느낌을 가지게 될 것이다.
경아는 3단계인 주도성 대 죄책감 상태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시기의 아동은 자율성이 증가하며 왕성한 지적 호기심을 보인다. 또한 아동의 인지가 급격하게 발달하게 되며 생활의 모든 부분에서 도전적인 충동을 갖게 된다. 부모가 이러한 아동의 주도성을 비난하거나 질책하면 아이들은 위축되고 자기 주도적인 활동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경아는 그림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줄 알게 되었으며 그것이 사랑하는 부모님을 위한 행동으로 연결되었다. 또한 경아는 그것을 칭찬받기를 원하고 있었다. 경아에게는 아직 ‘벽지는 그림그리는 도구가 아니며 그려서는 안된다’라는 규칙을 알지 못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