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의 미래
- 최초 등록일
- 2008.01.10
- 최종 저작일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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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토니 블레어 영국 노동당 정부에 사상적 기반을 제공한 앤서니 기든스의 ‘제3의 길’. 변화된 현실을 인정하고 중도좌파의 새로운 길을 모색했던 이 이론은 블레어 정부가 보수당의 18년 장기집권을 저지하고 정권을 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난 지금 영국 노동당의 정책은 좌파, 우파 모두에게 날카로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기든스가 <제3의 길>에 이어 새로 내놓은 책 <노동의 미래>는 이러한 비판과 의문들에 대한 그의 반론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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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러나 단순히 이 책이 비판자들의 공격에 대해 구차한 변명만을 늘어놓고 있는 것은 아니다. 기든스는 한걸음 더 나아가 자신의 이론적 관점에 바탕을 둔 대안적 정책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의 논의는 1980년대 이후 유럽사회에서 좌파와 우파간에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던 평등, 민영화, 복지개혁, 지방분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그리고 이런 논의는 블레어 정부의 집권 5년에 대한 평가와 함께 영국 노동당이 지속가능한 집권세력이 되기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프로그램들로 이어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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