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굿나잇, 앤 굿 럭
- 최초 등록일
- 2008.01.09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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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굿나잇, 앤 굿 럭 영화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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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진정한 언론의 역할
- 영화 ‘굿 나잇, 앤 굿 럭’을 보고나서
‘굿 나잇, 앤 굿 럭’은 50년대 초 미국 사회를 레드 콤플렉스에 빠뜨리고 공산주의자에 대한 마녀사냥의 광풍으로 몰아넣은 조셉 맥카시 상원의원과 이에 맞서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부조리함에 대해 용기 있게 고발하는 뉴스 앵커 에드워드 머로에 관한 이야기이다. CBS에서 를 진행하는 머로와 프로듀서 프레드 프렌들리는 사회적인 이슈를 다루는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저널리즘의 원형을 보여주고 있다.
매카시 의원으로 인해 등장한 매카시즘(McCathyism)은 50년대 미국 여론을 가장 들끓게 했던 반공산주의 열풍을 가리킨다. 1950년 2월 매카시 의원은 국무부 안에 205명의 공산주의자가 있다는 폭탄 발언을 던진다. 매카시는 49년 이후 수년간 상원 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해 공산주의자 선별을 위한 청문회를 실시했다. 매카시즘은 2차 세계대전 이후 공산세력의 팽창에 위협을 느낀 미국 국민들로부터 광범위한 지지를 얻었지만 이 과정에서 공산주의와는 아무 상관 없는 사람들이 고충을 겪는 피해도 속출했다. 많은 사람이 매카시즘의 공포에 떨었고 미국의 외교정책은 필요 이상으로 경색된 반공노선을 걷게 됐다. 유력한 정치가나 지식인들도 매카시즘에 두려움을 느껴 그에게 반론을 제기하지 못했다.
1954년 3월 머로가 자신의 프로그램을 통해 매카시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머로는 무고한 사람까지 공산주의자로 몰리고 있다면서 헌법에 명시된 개인의 권리를 되찾아야 한다고 강변했다. 이에 매카시는 머로와 그의 프로그램을 힐난하며 머로를 직
접 조사해야 한다고 반론하지만 머로는 재반론을 통해 매카시가 자신의 방송 내용에 대한 언급 없이 원색적 비난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는 자신의 방송 내용을 그대로 인정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맞받아친다. 이후 매카시는 장성급 인사에 개입한 비리가 들통나 몰락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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