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죽이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1.08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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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죽이기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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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전이란 시공을 초월하여 존재한다지만 지금의 북한사정이 이 시구와 너무나 일맥상통하니 이것 또한 비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가장 안타까운 현실은 북한동포들의 이러한 고통을 세계에 알리고 어둠에서 꺼내줄 수 있는 애티커스 같은 대변자조차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기본적인 자유와 존엄성이 지켜지고 나서야 비로소 인종차별이나 인간평등을 이야기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단지 피부색이 다르고 출신이 미천하다는 이유로 누명을 쓴 사람... 그의 진실을 지켜주자 했던 또 다른 한 사람... 그리고 편견과 선입관을 진실로 생각하며 검은 피부의 억울한 인간을 죄인으로 만든 수많은 사람들... 이건 소설이 아닌 현실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 중엔 억울하게 누명을 쓴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진실을 찾아 용기를 보여주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며, 진실을 잃어버린 배심원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기에 우린 누군가를 비난하고 평가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주먹이 아닌 머리로 싸우라고 말하던 애티커스의 모습에서 무어라 정확히 말할 수 없는, 세상 살아가는 이치 비슷한 것을 깨닫게 되었다. 자신 이외의 다른 사람에게 갖는 편견과 누군가를 멸시할 수 있다는 더러운 생각이 당연하다는 식의 무언의 약속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더불어, 절대 치우치지 않는 공정함과 단지 인간이라는 그 자체에 중요성을 두고 편견을 접어 두는 의식으로 살아갈 수 있는 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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