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답사
- 최초 등록일
- 2008.01.05
- 최종 저작일
- 2007.09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소개글
제주도 답사 후 기행문.답사글.
사진포함
목차
제주도 유적에 관한 자유주제
(4.3평화공원,선흘리 목시물굴,너분숭이 애기무덤,산굼부리,평화박물관을 중심으로..)
본문내용
2박 3일 동안의 제주도 답사는 그저 아름다운 관광의 섬이라고 생각했던 제주도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끝없이 펼쳐진 넓고 푸른 바다, 맑은 공기, 시원한 바람, 천혜의 비경으로 가득찬 장소들.. 하지만 그 내면 깊숙한 곳에 35년 동안의 일제강점기라는 시간과 4.3항쟁이라는 아픔을 끌어안으며 살아왔던 섬이 바로 제주도이다.
비행기를 타고 푸른 하늘을 가로질러 제주도로 향했던 설렘은 잠시 접어두고 삼별초의 마지막 항쟁지이자, 4.3항쟁 희생자들의 한이 서려있는곳, 독특한 삶의 방식과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제주도를 이 보고서를 통해 다시 한번 돌아보겠다.
이번 제주도 답사코스 중 어느곳 하나 쉽게 지나쳐버릴 장소들이 없었다. 눈을 땔 수 없게 만드는 경치들이 산을 오르내리던 예전 답사와는 전혀 다른 환경이었기 때문이다. 모든 장소가 전부 인상적이었지만 4.3과 관련된 유적지, 그리고 잊지말아야 할 일제강점기 시대의 유적지가 특히 머리속에, 그리고 마음속에 더 많이 남았다. 따라서 4.3평화공원,선흘리 목시물굴,너분숭이 애기무덤,산굼부리,평화박물관에 대해 조금더 자세히 소개해보겠다.
답사 첫째날 제주민속 자연사 박물관을 처음 시작으로 제주목 관아지를 지나 4.3 평화 공원에 도착하였다. 구름이 조금 꼈지만 덕분에 햇빛이 강하지 않아 답사하기에는 딱 알맞은 날씨었다. 그러나 삼다도를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 제법 거센 바람은 하루종일 잘 줄을 몰랐다. 평화공원에 도착하자 마자 우리를 맞아 준것은 온몸을 휘감는 바람, 평화공원엔 거세게 부는 바람과 새들의 울음 소리만 가득했다. 아직 완공이 될 되어 우리는 사료관 밖 위령제단 앞에서 4.3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제주 4.3사건"이라 함은 1947년 3월1일을 기점으로 하여 1948년 4월3일 발생한 소요사태및 1954년 9월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 충동과 진압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을 말한다. 우선 이 사건의 배경, 전개 상황들을 설명해보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