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古文) 20편 원문 및 해석
- 최초 등록일
- 2008.01.05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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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알아두면 좋은 유명한 고문(古文)13편과 고시(古詩)7편을 뽑아서 원문과 해석 및 한자 음을 정리하여 써 놓은 것입니다. 가급적 직역을 위주로 하였습니다.
목차
<차례>
1. 논어
2. 맹자(1)
3. 맹자(2)
4. 대학 중용
5. 노자
6. 장자
7. 순자
8. 묵자
9. 자어논전
10. 소공간려왕지방
11. 해하지전(1)
12. 해하지전(2)
13. 고시
① 귀원전거 - 도잠(도연명)
14. 절구
① 등낙유원 - 이상은
② 추야우중 - 최치원
③ 조발백제성 - 이백
④ 송원이사안서 -왕유
15. 율시
① 부득고원초송별 - 백거이
② 화석정 - 이이
본문내용
자왈 : 학이시습지불역열호?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인부지불온불역군자호? (학이)
☞ 공자왈 : 배우고 또한 때로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 벗이 있어 먼곳에서부터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않겠는가! 남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성내지 아니하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유자왈 : 기위인야효제, 이호범상자, 선의.
불호범상, 이호작란자, 미지유야.
군자무본, 본립이도생.
효제야자, 기위인지본여! (학이)
☞ 유자왈 : 그 사람됨이 효도하고 공경하면서 웃사람에게 거역하기를 좋아하는 자가 적고, 웃사람에게 거역하기를 좋아하지 않고서 난동을 일으키기를 좋아하는 이가 있지 않다.
군자는 근본에 힘쓰니, 근본이 서야 도가 생기는 것이다. 효도와 우애는 그 인을 행하는 근본일 것이다.
자공왈 : 여유박시어민, 이능제중, 하여? 가위인호?
☞ 자공이 물었다. : 만약 백성들에게 널리 베풀고, 많은 사람을 구제해줄 수 있다면 어떻겠습니까? 인(仁)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자왈 : 하사어인, 필야성호! 요순기유병제!
부인자, 기욕립이립인 ; 기욕달이달인.
능근취비, 가위인지방야이. (옹야)
☞ 공자께서 대답하셨다. : 어찌 인이라고만 하겠는가? 틀림없이 ‘성인’이라 하겠다.
요 ․ 순도 그렇게 하지 못함을 걱정했다. 원래 인이란, 내가 이루고자 할때, 남도 이루게 하는 것이다. 가까운 자기를 가지고 남의 입장을 비겨 아는 것이 바로 인을 이룩하는 방도라 하겠다.
장저걸닉우이경. 공자과지, 사자로문진언.
☞ 장저와 걸닉이 짝을 지어 밭을 갈고 있었다.
공자께서 지나시다가, 자로를 시켜 나루터를 물어보도록 하셨다.
장저왈 : 부집여자위수?
☞ 장저가 말하길 : 저 수레 고삐를 잡고 있는 사람은 누구요?
자로왈 : 위공구.
☞ 자로가 대답하길 “공구 이십니다.”
왈 : 시로공구여?
☞ 장저가 묻기를 : 그 사람이 노나라 공구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