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지킴이 노빈손, 한강에 가다

소개글

「신나는 노빈손」 가다 시리즈 2 - 철새지킴이 노빈손, 한강에 가다 라는 책을 읽고
이 책의‘ 콘텐츠로서의 가치와 활용 ’에 대한 생각해본 글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노빈손 시리즈의 에듀테인먼트 교재로써의 적합성(가치)
3. 활용방안 (1) 타겟 분할
4. 활용방안 (2) 멀티유즈 - 온라인 시장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5. 마치는 말

본문내용

이제는 바야흐로 ‘문화콘텐츠’라는 용어가 낯설지 않은 시대이다. 고부가가치를 갖는 문화콘텐츠를 창출하는데 있어서 최근 우리 주변의 많은 문화적 요소들이 여러 가지 내용으로 디지털 콘텐츠화 되어가고 있는데, 그 중에는 놀이와 교육이라는 요소를 가미한 ‘에듀테인먼트(Education+Entertainment)’라는 것도 있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정보와 지식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발전하는 이 때에, 사회는 교육 분야에 있어서도 변화를 요구하게 되었고 따라서 ‘에듀테인먼트’가 등장한 것이다. 아직까지는 디지털 콘텐츠로서 에듀테인먼트는 미약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디지털 문화콘텐츠로 급속하게 성장해온 엔터테인먼트 분야와 더불어 에듀테인먼트 역시 다양한 분야에서의 많은 관심과 이목을 끌면서 최근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새로운 성장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즉, 이 역시 콘텐츠시장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추세인 셈이다.

실제로 출판업계의 전체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에듀테인먼트 북의 판매는 꾸준한 증가세라고 한다. 단순히 부모님들의 교육열 때문이 아니라 에듀테인먼트 북이 그만한 가치를 지녔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많은 에듀테인먼트 북이 문화관광부, 과학기술부, 간행물윤리위원회 등의 권장ㆍ추천도서로 선정되고 있으며 수출이 활발하게 전개되어 나가고 있다는 점이 이를 증명해 준다. 한국일보의 한 기사의 내용에 의하면, 출판계는 에듀테인먼트 북의 효시로 이원복(덕성여대 산업미술학과 교수)의 ‘먼 나라 이웃 나라’ 시리즈를 꼽는다. 여러 나라의 역사, 정치, 문화를 소개한 교양만화로 1989년 첫 권(네덜란드)을 시작으로 2004년 당시 1,000만부가 판매됐다고 말한다. 그리고 더불어 현재의 에듀테인먼트 붐을 일으킨 1등 공신은 뜨인돌의 ‘노빈손 시리즈를 꼽는다.

참고 자료

「신나는 노빈손」 가다 시리즈 2 - 철새지킴이 노빈손, 한강에 가다,
박경수 지음, 이우일 일러스트, 뜨인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