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유교건축
- 최초 등록일
- 2008.01.04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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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시대 유교건축과 향교 등
목차
1) 서론, 본론 2
2) 과정적공간, 강학공간3
3) 문묘공간5
4) 부수적공간, 주변공간7
5) 결론8
본문내용
Ⅰ. 서 론
조선시대 이후로 우리나라의 사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유교(儒敎) 사상이다. 조선시대 향교(鄕校)는 실질적인 유교 교육과 지방 민가의 교화를 담당하는 곳으로, 향교 건축도 역시 이러한 배경 아래 설립되었다. 향교 건축의 배치와 공간구성은 유교 사상에 의해 일정한 법칙을 갖는다. 성현의 신위를 안치한 문묘(文廟)구역이 강학(講學)구역보다 앞서는 위계의 질서체계로, 지형에 따라 공간구성이 평지에 건립될 경우는 앞쪽에 문묘구역을 두고 뒤쪽에 강학구역을 두는 전묘후학(前廟後學), 경사지형에 건립될 경우는 2-3단으로 정지한 후 앞쪽에는 강학구역을 두고 뒤쪽에는 문묘구역을 두는 전학후묘(前學後廟) 등으로 다르게 구성되었다. 이렇듯 향교 건축은 유교의 사상적 배경과 자연환경 등과 밀접한 관계를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그러나, 건축이란 다른 조형 예술과는 달리 건축내부에서 인간이 행동하고 생활하는 점에서 건축공간은 단순히 사상을 반영한 시각 요소가 아니라, 인간에게 깊은 의미를 주며, 인간의 공간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향교 건축의 공간구성은 유교 사상의 배경 아래 질서체계를 이루었지만, 무엇보다도 그 시대에 거주하였던 유림에 대한 깊은 이해의 바탕에서 건축 공간을 파악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향교 건축의 각각의 공간에서 그 시대 유림들의 행위와 관련해서 공간을 연구하며, 이것을 통해 향교 건축을 인간의 공간으로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현시점에서 조선시대 유림들의 행위를 알기란 쉽지 않지만, 유림과의 대화, 관련 문헌을 근거로, 지역과 지형에 따라 여러 가지 향교의 유형이 형성되었지만, 일반적인 공간 구성을 가진 경기도 안성향교를 중심으로 연구하고자 한다.
Ⅱ. 본 론
안성향교(安城鄕校)는 조선초 중종 27년(1532)에 창건되었다고 전하나, 여기 건축들은 조선말기에 건축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간의 구성은 명륜당을 전면에 두고 대성전을 후면에 배치하는 전묘후학(前廟後學)의 방식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