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힐
- 최초 등록일
- 2008.01.04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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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머힐을 읽고 쓴 내용입니다.
바빠서 책을 읽을 시간이 없는 분들이 서머힐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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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서머힐 학교는 1921년 A.S 니일 부부가 세운 학교이다. 이들은 학교를 어린이에게 맞추어야지 어린이들을 학교에 맞추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p.23) 그래서 학교에서는 어린이들의 삶을 겁이나 증오에 물들지 않고 건전하고 자유롭게 해준다.(p.22) 학교의 시간표도 단지 교사를 위해 만들었을 뿐 학생들은 수업을 들어도 되고 안 들어도 된다. 학교를 세운 부부의 신념에 따라 이런 교육방식을 택한 것이다. 그들은 아이들의 본성이 선하다는 신념아래 아이들이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는’자유를 누리도록 학교를 만들었다. 교육과정도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것은 없다. 대학에 가고 싶은 사람은 따로 더 공부를 하고 하기 싫은 사람은 안한다. 그리고 선생의 권위란 없다. 선생은 학생과 똑같은 지위로 학교에서 생활한다. 서머힐에서는 학생과 교사를 구별할 수 없다. 왜냐하면 어린이가 인정받는 학교에서는 선생과 학생이 언제나 한 덩어리가 되기 때문이다.(p.34) 서머힐에서의 하루일과는 대략 정해져있다. 하지만 꼭 따라야한다는 법도 없다. 그들은 수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수업이 끝난 후 개인시간에는 자기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서머힐의 자유가 인간의 건전한 이성의 추방을 뜻하지는 않는다.(p.45) 학생 스스로가 총회를 통해 규정을 만들고 지킨다. 저자는 서머힐의 성공요인을 모든 어린이들이 동등하게 존중되고 동등하게 다루어지고 있다고 느끼는데 있다고 생각한다. 또 그는 서머힐이 사회와 전혀 동떨어졌다는 비판에 강하게 부정하면서 서머힐은 미움과 위협과 신비주의로부터 사회를 해방시켜야 한다는 사실을 사회에 확신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p.49) 또 자신의 목표는 사회 전체를 개혁하자는 것이 아니라 소수의 어린이라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한다.(p.49) 그는 일반교육 의 허구성을 말하면서 아이들의 배우고자 하는 욕구를 가로막는 교육은 타파해야한다고 말한다.
참고 자료
서머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