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 톰스 캐빈]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1.03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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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제사를 공부하는데 중요 고전 중의 하나인 엉클 톰스 캐빈을 읽고 간단한 요약과 생각을 적었습니다. 경제사, 특히 미국의 노예제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1. 책 요약
2. 나의 생각
본문내용
Ⅰ. 책 요약
백인 농장주 셀비의 집에는 여러 명의 흑인 노예가 있었다. 셀비는 인정 많은 주인이었는데 노예들은 셀비를 존경하며 따랐다. 그런데 사업에 실패를 하여 막대한 빚을 지게 되자 할 수 없이 톰을 노예 상인에게 팔아야 했다. 톰은 다른 흑인 노예랑 달리 부지런하고 똑똑하고 믿음이 강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셀비는 빚 청산으로 노예 상인에게 톰만 팔려고 했으나 실랑이 끝에 덤으로 어린 해리도 주게 되었다. 당연히 해리의 어머니는 눈앞이 깜깜해졌고 어쩔 수 없이 해리를 떠나보내야 할 상황이었다. 해리의 어머니 엘리저는 남편 조지와 상의를 하게 되고 조지는 탈출을 결심하여 먼저 캐나다로 떠나게 된다. 그리고 한밤중에 엘리저 역시 아들 해리를 안고 뒤따라간다. 붙잡히게 되면 죽게 될 운명이었지만 자유에 대한 그들의 소망은 이미 죽음을 넘어선 것이다. 엘리저의 탈출은 참으로 아슬아슬했는데 위기의 순간마다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나 엘리저는 노예 상인들의 끈질긴 추격을 피해 해리를 안고 얼음이 둥둥 뜬 강물을 맨 몸으로 건너야 했다. 한편, 셀비 집에 남아있던 톰의 가족들은 엘리저의 탈출 성공을 위해 기도했다. 하지만 톰은 노예 상인에게 팔려가게 되었고 팔려가는 도중에 물에 빠진 백인 소녀 에버를 구하게 된다. 에버의 부탁을 받은 에버의 아버지 오거스틴은 노예 상인에게서 톰을 사게 된다. 그래서 톰은 곧바도 에버네 집(세인트 클레어가)으로 가게 되었다. 처음의 에버네 집에서 생활은 행복했다. 그러나 톰은 켄터키의 옛집이 그리워 견딜 수 없었다. 눈물이 흘렀지만 온 가족이 함께 살아갈 그 날을 꿈꾸며 하루 하루를 보냈다. 특히 상냥한 꼬마 아가씨 에버는 글자를 모르는 톰을 대신해서 편지을 써주곤 했다. 하지만 에버는 노예에 참상을 보고 마음에 병이 생겨 죽고 만다. 특히 에버가 톰 아저씨를 해방해주라는 유언을 남기면서 에버의 아버지 오거스틴은 톰을 노예에서 해방시켜 주려고 한다. 하지만 오거스틴도 불의의 사고로 죽게 되고 톰은 다시 노예 상인에게 팔려간다. 시몬 레글리의 목화재배 농장으로 팔려간 톰은 짐승취급을 당하고 고된 노동, 무자비한 감시, 마구간 같은 집에 살게 된다. 그렇지만 톰은 그 열악한 환경에서도 동료들에게 성경책을 읽어 주며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톰은 레글리에게 채찍으로 맞으면서 까지 동료들을 보호하며 몸은 주인이 샀지만 영혼은 하느님밖에 없다고 이야기하면서 죽음에 이르게 된다.
참고 자료
엉클 톰스 캐빈| 해리엣 비처 스토 | 권경희 역| 글로리아| 2007.11.18/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