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국을찾아서2
- 최초 등록일
- 2008.01.01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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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중국을찾아서2』서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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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자인 조너선 D. 스펜스는 현재 미국 중국사 學界를 대표하는 역사학자로 역사와 문학을 결합한 독특한 역사서술방식을 갖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그렇게 어렵게 耽讀할 필요가 없었다. 다만 생소한 地名과 이름들로 나를 혼란스럽게 할뿐이었다.
‘현대중국을 찾아서1’을 읽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이미 여러 권의 중국 근현대사와 관련된 책을 읽은 바가 있었기 때문에 이 글의 서두격인 제2차 세계대전과 내용의 연결성을 놓치지는 않았다. 더구나 여러번의 기회를 통해서 중국의 사상 및 문화와 관련된 사실을 파악했던 나에게 이번의 역사적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은 아주 뜻 깊었던 시간이었다.『중국사상명강의』를 통해 중국인들의 생각을 파악할 수 있었고,『중국사회의 지속과 변화』를 통해 그들의 생활의 變遷을 이해 할 수 있었으며, 『중국인,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한다』를 통해서는 중국인들의 성격을 파악 할 수 있었다. 늘 항상 중국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중국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史學徒로써 이번의 경험은 매우 유익하였다.
이 글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를 하자면 우선, 이글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시작한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국민당과 공산당은 그 이전의 국공합작에서 벗어나 대립관계를 맺음으로써 결국, 국민당은 몰락하게 되고 모택동에 의해 중화인민공화국이 탄생하게 된다. 모택동은 새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계획을 추진하지만, 大躍進이 실패하고 임표의 쿠데타로 인한 죽음으로 결말을 맺는다. 이로써 중국의 역사상 최대의 사건이라고 볼 수 있는 새로운 정치체제가 全중국에 영향을 미치며, 안정적 기반을 확립하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 스펜스는 1949년 장개석을 대만으로 내몰고 중화인민공화국을 선포한 모택동이 새로운 사회건설을 위해 실용주의가 아닌 인간개조를 추진했다고 주장하였다. 즉, 지나친 소련의 모방과 함께 모택동의 대약진 이후의 쌍백운동 등을 통해 비난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
참고 자료
조너선 D. 스펜스, 김희교 역, 현대중국을찾아서(2), 이산,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