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스의 리바이어던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01.01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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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홉스의 리바이어던의 내용에 대한 요약 및 정리글입니다.
책에서 도출할 수 있는 주요 질문들을 중심으로 직접 정리하였기 때문에
리바이어던의 내용을 쉽게 파악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1. 과연 홉스를 성악설의 주창자로 볼 수 있는가?
2. 홉스를 절대 군주제의 지지자로 볼 수 있는가? 즉 홉스가 말하는 주권자를 절대 군주로 동일시할 수 있는가?
3. 홉스가 말하는 자연상태, 자연권, 자연법을 설명하라
본문내용
1. 과연 홉스를 성악설의 주창자로 볼 수 있는가?
홉스는 인간이 스스로를 투쟁상태에 놓이게 하는 본성으로 세 가지를 제시하였다. 모든 인간의 동일 목표인 생존을 위한 ‘경쟁’, 서로에 대한 ‘불신’, 그리고 남에게서 높은 평가를 얻고자 하는 ‘명예’가 바로 그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평등한 능력을 타고나나 자신의 능력은 가까이서, 남의 능력은 멀리서 볼 수 밖에 없는 데서 생겨나는 본성적인 자만감에 의해 인간 능력의 평등성을 불신하고 자신이 다른이들보다 뛰어나다는 착각에 빠지기 쉽다. 인간은 본성적으로 스스로를 뛰어나다고 여기기 때문에 궁극적인 목표인 생존을 위해 자신이 필요로 하고, 욕망하는 것을 소유한 자를 굴복시킬 수 있으리라 믿으며 이를 실행에 옮기려고 한다. 결국 인간이 서로 공격하고 투쟁하여 홉스가 말하는 ‘모든 사람에 대한 모든 사람의 전쟁 상태’에 놓이게 되는 것은 ‘생존’이라는 동일 목표를 추구하고 있는 인간의 본성 때문인 것이다.
그러나 홉스는 이러한 인간의 본성을 제시하면서도 그에 대한 선,악의 가치 판단은 하지 않았다. 인간의 본성이 서로 간의 불신과 분쟁을 불러 일으키며 인간을 서로에 대한 전쟁상태에 놓이게 하는 것은 사실이나 ‘두려워 할 공통의 힘’이 없는 자연상태에서는 투쟁과 폭력을 금하는 법과 규율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생존을 향한 당연한 행위를 죄라고 부를 수는 없는 것이다. 홉스가 말한 것은 성악설도 성선설도 아니었으나 자연상태에 살고 있지 않은 우리의 눈으로 바라볼 때 통제되지 않은 상태의 인간의 본성은 악으로 비칠 수 밖에 없다.
2. 홉스를 절대 군주제의 지지자로 볼 수 있는가? 즉 홉스가 말하는 주권자를 절대 군주로 동일시할 수 있는가?
‘주권자’란 모든 권력과 힘을 수여받은 하나의 인물, 또는 하나의 집단의 인간들로서 외적의 침입과 상호간 상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국가 수립에의 기본적 조건이라 할 수 있다. 이 ‘주권자’라 불리는 인물, 또는 집단은 권력과 힘을 수여한 이들을 ‘단일인격’으로 통일하며 자신의 판단에 다른 이들을 복종시키며 신민으로 거느린다. ‘신민’과 그들을 대표하는 주권자의 관계가 형성, 성립되면 그것이 곧 제도화된 국가로 발전하게 된다.
참고 자료
홉스, <<리바이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