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팔조목
- 최초 등록일
- 2007.12.28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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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의 팔조목에 관한 레폿입니다~
목차
1. 격물치지(格物致知)
2. 성 의 (誠意)
3. 정심수신 (正心修身)
4. 수신제가 (修身齊家)
5. 제가치국 (齊家治國)
6. 치국평천하 (治國平天下)
본문내용
『대학』의 8조목은 3강령(명 명덕(明明德), 신민(新民), 지어지선(止於至善))을 실현하는 방법을 말한다. 천하에 명덕을 밝히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그 나라를 다스리고 그 나라를 다스리고자 하는 자는 먼저 그 집안을 가지런히 하고. 그 집안을 가지런히 하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그 몸을 닦고 그 몸을 닦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그 마음을 바르게 하고 그 마음을 바르게 하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그 뜻을 성실히 하고 그 뜻을 성실히 하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그 지식을 지극히 하였으니 지식을 지극히 함은 사물의 이치를 궁구함에 있다.
1. 격물치지(格物致知)- 제 5장
此謂知本(차위지본)이오 此謂知之至(차위지지지야)니라.
- 이것을 일러 근본을 안다고 말하고, 이것을 일러 앎의 지극한 것이다 말하는 것이다.
☞ 격물이란 사물의 이치를 연구하여 끝까지 따지고 파고들어 궁극에 도달함(주자학) 또는 사물에 의지가 있다고 보아 그에 의하여 마음을 바로잡음(양명학)을 뜻하는 것이고, 치지란 사물의 도리를 깨닫는 경지에 이른다는 것으로, 격물치지란 실제 사물의 이치를 연구하여 지식을 완전하게 함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격물과 치지는 도덕적 수양(성의‧정심‧수신)과 이에 근거한 사회적 실천(제가‧치국‧평천하)을 위한 선행조건으로 제시되었다. 집안, 나라, 천하를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먼저 몸과 마음을 갈고 닦는 인격수양을 해야 하고, 인격 수양을 위해서는 먼저 치지를 해야만 하는데, 치지는 격물에 있다는 것이다.
┍격물(格物): 사물의 이치를 궁구한다는 것이다
┕치지(致知): 그 이치를 앎으로써 깊이 있는 지식을 확충하는 것이다. 지(知)는 양지(良知)의 지뿐만 아니라 지식의 지도 포함된다.
이 장에서 우리의 인식(知)은 사물의 이치를 깨닫는 데서 온다는 뜻으로 풀이한다. 사람에게는 인식능력(心之靈)이 있고 사물에는 이치가 있기(有理) 때문에 앎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물에게로 나아가서 그 이치를 궁구(窮究)해야 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