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멜리 노통의 소설 적의 화장법 발표 발제문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7.12.16
- 최종 저작일
- 2007.06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아멜리 노통의 소설 적의 화장법 발표 발제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줄거리
3. 반전의 미학
4. 형식의 특징
5. 주인공 이름에 숨겨진 비밀
6. 그렇다면 적은 누구며 화장법은 무엇인가
7. 시간의 흐름과 사건의 흐름
8. 자아분열과 지킬박사와 하이드
9. 마무리하는 말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앞에서 발표하신 분이 노통의 약력에 대해서 소개해주셨으니 저는 조선일보에 노통에 대해 나온 기사의 일부를 인용하여 노통의 영향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서른일곱 살의 여성작가 아멜리 노통은 지금 프랑스 사회에서 ‘문화 태풍’을 일으키고 있다. 소설 ‘두려움과 떨림’으로 1999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문학상을 받으며 작가 역량을 인정받은 그는 작품에 대한 열성 팬 클럽을 거느릴 뿐만 아니라 ‘아멜리 룩’으로 불리는 패션 스타일을 창조하는 등 마치 대중 스타 같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멜리 룩’은 손가락을 노출시키는 장갑, 가슴이 V자로 파인 윗옷, 긴 치마, 마법사 모자처럼 생긴 큰 모자로 완성된다. 노통의 열성 독자들은 ‘노통보필(Nothombophiles)’이란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다.
노통의 인기는 작가 자신이 독자·팬들에게 적극적으로 ‘응답’을 보내고 그것이 또 더 큰 대중적 인기 현상을 빚어낸다는 ‘쌍방향성’이라는 점이 남다르다. 노통은 독자로부터 받은 편지에 일일이 친필로 답장을 쓴다. 사생활 노출을 거부하며 신비에 싸여 있거나 독자들 위에 군림하는 작가가 아니라, 그들의 친구를 자처하는 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아멜리 노통의 《적의 화장법》에 대해 발표하겠습니다.
2. 줄거리
주인공 제롬 앙귀스트는 바르셀로나로 출장을 가기 위해 공항에 갔다가 비행기 연착으로 대합실에서 이륙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그 때 텍스토르 텍셀이라는 사람이 그에게 다가와 말을 걸기 시작한다. 제롬은 귀찮은 불청객에게 계속 면박을 주며 그를 쫓아내려하지만 그럴수록 불청객은 더욱 더 끈질기고 집요하게 그를 붙잡고 늘어진다. 정신병자나 단순한 부랑아로 생각했던 불청객은 의외로 뛰어난 기억력과 논리력으로 주인공을 공격하고 주인공은 주인공대로 나름대로 지성인으로서 그에 대항한다. 불청객이 늘어놓는 이야기들은 대부분 자기가 어떻게 과거에 비정상적으로 살아왔느냐에 대한 것인데 주인공은 그에게 강렬한 혐오감을 가진다. 그러다가 불청객은 한 여자를 강간하고 10년 동안 그녀를 찾아 헤맨 끝에 그녀를 죽인 이야기를 하는데 그녀는 주인공의 부인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